‘문맥까지 고려한다’ AI 기반 통역 서비스
입력 2016.11.16 (12:44)
수정 2016.1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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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동 번역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더 정확해졌을 뿐 아니라, 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이제 없어질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약국을 찾는 외국인.
말이 안 통하자 스마트폰을 꺼냅니다.
<녹취> "근처에 약국 있나요?"
통역 앱에서 질문은 즉시 한국어 문장으로 바뀌고.
<녹취> "이쪽으로 쭉 가면 있어요."
대답은 영어 문장으로 돌아옵니다.
사진 속 글자 번역도 척척. 간판이나 메뉴 읽기도 수월합니다.
<인터뷰> 앤 와트 : "한 화면에서 영어와 한국어 문장을 볼 수 있어서 질문이 정확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번역 프로그램은 문맥까지 해석하기 때문에 오역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침을 준비했다".
전에는 아침밥까지 모닝으로 번역했다면 이제는 맥락에 맞게 바꿉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기계 학습을 통해 스스로 정확도를 높여 갑니다.
응용 가능성도 큽니다.
<인터뷰> 김준석(네이버랩스 연구원) : "자동으로 영상에서 음성을 인식하고 인식된 문장을 번역해서 번역된 문장으로 자막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세계언어 99% 의 자동 통역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결합으로 점차 똑똑해지는 자동 번역 시장은 2019년 8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자동 번역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더 정확해졌을 뿐 아니라, 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이제 없어질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약국을 찾는 외국인.
말이 안 통하자 스마트폰을 꺼냅니다.
<녹취> "근처에 약국 있나요?"
통역 앱에서 질문은 즉시 한국어 문장으로 바뀌고.
<녹취> "이쪽으로 쭉 가면 있어요."
대답은 영어 문장으로 돌아옵니다.
사진 속 글자 번역도 척척. 간판이나 메뉴 읽기도 수월합니다.
<인터뷰> 앤 와트 : "한 화면에서 영어와 한국어 문장을 볼 수 있어서 질문이 정확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번역 프로그램은 문맥까지 해석하기 때문에 오역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침을 준비했다".
전에는 아침밥까지 모닝으로 번역했다면 이제는 맥락에 맞게 바꿉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기계 학습을 통해 스스로 정확도를 높여 갑니다.
응용 가능성도 큽니다.
<인터뷰> 김준석(네이버랩스 연구원) : "자동으로 영상에서 음성을 인식하고 인식된 문장을 번역해서 번역된 문장으로 자막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세계언어 99% 의 자동 통역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결합으로 점차 똑똑해지는 자동 번역 시장은 2019년 8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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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맥까지 고려한다’ AI 기반 통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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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6 12:45:51
- 수정2016-11-16 13:10:05
<앵커 멘트>
자동 번역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더 정확해졌을 뿐 아니라, 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이제 없어질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약국을 찾는 외국인.
말이 안 통하자 스마트폰을 꺼냅니다.
<녹취> "근처에 약국 있나요?"
통역 앱에서 질문은 즉시 한국어 문장으로 바뀌고.
<녹취> "이쪽으로 쭉 가면 있어요."
대답은 영어 문장으로 돌아옵니다.
사진 속 글자 번역도 척척. 간판이나 메뉴 읽기도 수월합니다.
<인터뷰> 앤 와트 : "한 화면에서 영어와 한국어 문장을 볼 수 있어서 질문이 정확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번역 프로그램은 문맥까지 해석하기 때문에 오역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침을 준비했다".
전에는 아침밥까지 모닝으로 번역했다면 이제는 맥락에 맞게 바꿉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기계 학습을 통해 스스로 정확도를 높여 갑니다.
응용 가능성도 큽니다.
<인터뷰> 김준석(네이버랩스 연구원) : "자동으로 영상에서 음성을 인식하고 인식된 문장을 번역해서 번역된 문장으로 자막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세계언어 99% 의 자동 통역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결합으로 점차 똑똑해지는 자동 번역 시장은 2019년 8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자동 번역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더 정확해졌을 뿐 아니라, 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은 이제 없어질까요?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약국을 찾는 외국인.
말이 안 통하자 스마트폰을 꺼냅니다.
<녹취> "근처에 약국 있나요?"
통역 앱에서 질문은 즉시 한국어 문장으로 바뀌고.
<녹취> "이쪽으로 쭉 가면 있어요."
대답은 영어 문장으로 돌아옵니다.
사진 속 글자 번역도 척척. 간판이나 메뉴 읽기도 수월합니다.
<인터뷰> 앤 와트 : "한 화면에서 영어와 한국어 문장을 볼 수 있어서 질문이 정확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번역 프로그램은 문맥까지 해석하기 때문에 오역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침을 준비했다".
전에는 아침밥까지 모닝으로 번역했다면 이제는 맥락에 맞게 바꿉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기계 학습을 통해 스스로 정확도를 높여 갑니다.
응용 가능성도 큽니다.
<인터뷰> 김준석(네이버랩스 연구원) : "자동으로 영상에서 음성을 인식하고 인식된 문장을 번역해서 번역된 문장으로 자막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세계언어 99% 의 자동 통역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결합으로 점차 똑똑해지는 자동 번역 시장은 2019년 8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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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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