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입 ‘수능’…8시 10분까지 입실

입력 2016.11.17 (06:13) 수정 2016.11.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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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을 위해 경찰의 특별 교통 대책이 가동되고, 대중교통 운행 시간과 횟수도 늘어납니다.

오승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시험이 전국 천 백여 개 시험장에서 오늘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2만 5천여 명 줄어든 60만 5천여 명입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는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올해부터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 만큼 일명 '수능 시계'라 불리는 디지털 시계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도 가동됩니다.

경찰은 112 순찰차 등을 투입해 지각하는 수험생들을 긴급 이송하고, 시험장 주변 2백 미터 이내에선 차량 통행을 제한합니다.

또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은 아침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 횟수를 늘렸고, 시내버스도 집중 배차됩니다.

관공서나 기업들은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췄습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7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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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대입 ‘수능’…8시 10분까지 입실
    • 입력 2016-11-17 06:14:43
    • 수정2016-11-17 06:21: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을 위해 경찰의 특별 교통 대책이 가동되고, 대중교통 운행 시간과 횟수도 늘어납니다.

오승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수능 시험이 전국 천 백여 개 시험장에서 오늘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2만 5천여 명 줄어든 60만 5천여 명입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는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올해부터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 만큼 일명 '수능 시계'라 불리는 디지털 시계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도 가동됩니다.

경찰은 112 순찰차 등을 투입해 지각하는 수험생들을 긴급 이송하고, 시험장 주변 2백 미터 이내에선 차량 통행을 제한합니다.

또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은 아침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 횟수를 늘렸고, 시내버스도 집중 배차됩니다.

관공서나 기업들은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췄습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7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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