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다이어트식품 먹고 10여 명 사상
입력 2002.07.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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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중국산 다이어트식품 그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수입한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입니다.
캡슐 형태의 이 건강식품을 복용하고 60대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40대 여성 한 명이 중증 간장애로 딸로부터 생체간 이식수술을 받는 등 모두 12명이 심각한 간기능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그런 문제가 일어나다니 무섭기만 합니다.
⊙인터뷰: 복용하는 사람들이 좀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문제가 된 중국산 다이어트식품은 일반 약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지만 통신판매망을 통해서 한 달에 2, 3000개씩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약사: 일반인들이 직접 구입하는데 인터넷 통신 판매만을 합니다.
⊙기자: 일본 후생성은 문제가 된 중국산 건강식품에서 의약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식욕억제제 펜플루라민과 갑상선 호르몬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식품 첨가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중국산 다이어트식품 그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수입한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입니다.
캡슐 형태의 이 건강식품을 복용하고 60대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40대 여성 한 명이 중증 간장애로 딸로부터 생체간 이식수술을 받는 등 모두 12명이 심각한 간기능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그런 문제가 일어나다니 무섭기만 합니다.
⊙인터뷰: 복용하는 사람들이 좀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문제가 된 중국산 다이어트식품은 일반 약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지만 통신판매망을 통해서 한 달에 2, 3000개씩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약사: 일반인들이 직접 구입하는데 인터넷 통신 판매만을 합니다.
⊙기자: 일본 후생성은 문제가 된 중국산 건강식품에서 의약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식욕억제제 펜플루라민과 갑상선 호르몬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식품 첨가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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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다이어트식품 먹고 1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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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2/20020712/1500K_new/60.jpg)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중국산 다이어트식품 그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수입한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입니다.
캡슐 형태의 이 건강식품을 복용하고 60대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40대 여성 한 명이 중증 간장애로 딸로부터 생체간 이식수술을 받는 등 모두 12명이 심각한 간기능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그런 문제가 일어나다니 무섭기만 합니다.
⊙인터뷰: 복용하는 사람들이 좀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문제가 된 중국산 다이어트식품은 일반 약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지만 통신판매망을 통해서 한 달에 2, 3000개씩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약사: 일반인들이 직접 구입하는데 인터넷 통신 판매만을 합니다.
⊙기자: 일본 후생성은 문제가 된 중국산 건강식품에서 의약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식욕억제제 펜플루라민과 갑상선 호르몬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식품 첨가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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