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트럼프 정권 ‘물고문 부활’ 우려…찬성론자 내정

입력 2016.11.21 (20:31) 수정 2016.11.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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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인이 물고문의 일종인 '워터보딩' 부활을 주장하는 인사들을 안보라인에 내정하면서, 물고문 부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물고문 부활을 다짐했던 트럼프는 미 중앙정보국 국장에 워터보딩 찬성론자이자, 조지 부시 정권 시대의 강력한 심문프로그램을 옹호하는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물고문은 제네바협약에 따라 불법이며, 지난해 의회도 이를 금지했다며 워터보딩의 부활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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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1 20:34:03
    • 수정2016-11-21 2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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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인이 물고문의 일종인 '워터보딩' 부활을 주장하는 인사들을 안보라인에 내정하면서, 물고문 부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물고문 부활을 다짐했던 트럼프는 미 중앙정보국 국장에 워터보딩 찬성론자이자, 조지 부시 정권 시대의 강력한 심문프로그램을 옹호하는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물고문은 제네바협약에 따라 불법이며, 지난해 의회도 이를 금지했다며 워터보딩의 부활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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