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국정화 강행 시 협조 안 해”…교원 단체도 ‘반대’

입력 2016.11.22 (12:15) 수정 2016.1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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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8일 한국사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정화 시행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오늘 성명을 통해 시대착오적인 국정화를 철회해야 하며 국정화가 강행될 경우 교과서 배포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검토 과정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국정 교과서에 찬성했던 한국교총은 지난 12일 국정 교과서를 사실상 수용할 수 없다며 입장을 바꿨고 전교조 등은 국정 교과서 폐기와 이준식 교육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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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2 12:16:11
    • 수정2016-11-22 1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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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8일 한국사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정화 시행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오늘 성명을 통해 시대착오적인 국정화를 철회해야 하며 국정화가 강행될 경우 교과서 배포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검토 과정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국정 교과서에 찬성했던 한국교총은 지난 12일 국정 교과서를 사실상 수용할 수 없다며 입장을 바꿨고 전교조 등은 국정 교과서 폐기와 이준식 교육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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