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바이올린’ 고려인 4세 연주자 로만 킴
입력 2016.11.22 (12:32)
수정 2016.1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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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기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이는 러시아 태생의 고려인 4세 출신 바이올린 연주자가 음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거침없이 질주하는 바이올린 선율.
환호가 쏟아집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4세 연주자 로만 킴입니다.
폭발적인 속도감이 필요한 연주는 기본!
악기 여러 대가 필요한 협주곡을 혼자 연주하는 장면은 음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고국을 찾은 로만 킴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저는 고려인 4세라서 한국말을 전혀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공연하는 게 굉장히 즐겁고 관객들도 좋습니다."
110년 전 증조할아버지가 구 소련의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 고려인 출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7살 때 콩쿠르에서 처음 우승했고, 유학시절을 보낸 독일에선 '21세기의 파가니니'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끝은 없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더 나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
고국에 정착해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24살의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그의 화려한 비상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신기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이는 러시아 태생의 고려인 4세 출신 바이올린 연주자가 음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거침없이 질주하는 바이올린 선율.
환호가 쏟아집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4세 연주자 로만 킴입니다.
폭발적인 속도감이 필요한 연주는 기본!
악기 여러 대가 필요한 협주곡을 혼자 연주하는 장면은 음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고국을 찾은 로만 킴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저는 고려인 4세라서 한국말을 전혀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공연하는 게 굉장히 즐겁고 관객들도 좋습니다."
110년 전 증조할아버지가 구 소련의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 고려인 출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7살 때 콩쿠르에서 처음 우승했고, 유학시절을 보낸 독일에선 '21세기의 파가니니'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끝은 없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더 나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
고국에 정착해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24살의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그의 화려한 비상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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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들린 바이올린’ 고려인 4세 연주자 로만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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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2 12:33:27
- 수정2016-11-22 13:05:59

<앵커 멘트>
신기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이는 러시아 태생의 고려인 4세 출신 바이올린 연주자가 음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거침없이 질주하는 바이올린 선율.
환호가 쏟아집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4세 연주자 로만 킴입니다.
폭발적인 속도감이 필요한 연주는 기본!
악기 여러 대가 필요한 협주곡을 혼자 연주하는 장면은 음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고국을 찾은 로만 킴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저는 고려인 4세라서 한국말을 전혀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공연하는 게 굉장히 즐겁고 관객들도 좋습니다."
110년 전 증조할아버지가 구 소련의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 고려인 출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7살 때 콩쿠르에서 처음 우승했고, 유학시절을 보낸 독일에선 '21세기의 파가니니'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끝은 없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더 나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
고국에 정착해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24살의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그의 화려한 비상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신기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이는 러시아 태생의 고려인 4세 출신 바이올린 연주자가 음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거침없이 질주하는 바이올린 선율.
환호가 쏟아집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4세 연주자 로만 킴입니다.
폭발적인 속도감이 필요한 연주는 기본!
악기 여러 대가 필요한 협주곡을 혼자 연주하는 장면은 음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고국을 찾은 로만 킴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저는 고려인 4세라서 한국말을 전혀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공연하는 게 굉장히 즐겁고 관객들도 좋습니다."
110년 전 증조할아버지가 구 소련의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 고려인 출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7살 때 콩쿠르에서 처음 우승했고, 유학시절을 보낸 독일에선 '21세기의 파가니니'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로만 킴(바이올리니스트) : "끝은 없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더 나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죠."
고국에 정착해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24살의 고려인 바이올리니스트,
그의 화려한 비상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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