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의 달인’ 이승현…밀어내기 비법은?
입력 2016.11.22 (21:49)
수정 2016.11.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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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리온에는 몸싸움의 달인 이승현이 있습니다.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데요.
유도 선수를 상대로 실험해 봤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수가 아무리 밀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무려 24㎝나 큰 하승진이 오히려 평정심을 잃고 뿌리칩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정말 처절하게 막히면서 졌어요."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 이승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를 상대로 몸싸움의 비법을 실험해봤습니다.
우선 무게 중심부터 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키 큰 사람은 하체가 약점이예요, 자세를 낮추면 밀어도 저는 안밀려요."
중심 이동도 자유자재입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안 보고 느끼는 거예요. 뒤에서 누가 어느 쪽에 누가 있는지 예상하는 겁니다."
전자랜드 전에서 새내기 강상재를 단숨에 따돌린 비법도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예요. 이리로 가는 척하다가 반대로 가는 거예요."
실제로 이승현은 어렸을 때 유도를 익힌 적이 있어, 몸싸움에 관한 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인터뷰> 명범석(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 "꿈쩍도 안 해요. 제가 갈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요."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유도가 충분히 도움이 되요. 스쿼트는 200kg 넘게 들었어요. 꼭 좋은 모습 유지해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이승현.
전쟁터로 불리는 골밑에서 몸싸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농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리온에는 몸싸움의 달인 이승현이 있습니다.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데요.
유도 선수를 상대로 실험해 봤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수가 아무리 밀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무려 24㎝나 큰 하승진이 오히려 평정심을 잃고 뿌리칩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정말 처절하게 막히면서 졌어요."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 이승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를 상대로 몸싸움의 비법을 실험해봤습니다.
우선 무게 중심부터 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키 큰 사람은 하체가 약점이예요, 자세를 낮추면 밀어도 저는 안밀려요."
중심 이동도 자유자재입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안 보고 느끼는 거예요. 뒤에서 누가 어느 쪽에 누가 있는지 예상하는 겁니다."
전자랜드 전에서 새내기 강상재를 단숨에 따돌린 비법도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예요. 이리로 가는 척하다가 반대로 가는 거예요."
실제로 이승현은 어렸을 때 유도를 익힌 적이 있어, 몸싸움에 관한 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인터뷰> 명범석(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 "꿈쩍도 안 해요. 제가 갈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요."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유도가 충분히 도움이 되요. 스쿼트는 200kg 넘게 들었어요. 꼭 좋은 모습 유지해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이승현.
전쟁터로 불리는 골밑에서 몸싸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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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싸움의 달인’ 이승현…밀어내기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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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2 21:51:35
- 수정2016-11-22 22:04:57
<앵커 멘트>
프로농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리온에는 몸싸움의 달인 이승현이 있습니다.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데요.
유도 선수를 상대로 실험해 봤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수가 아무리 밀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무려 24㎝나 큰 하승진이 오히려 평정심을 잃고 뿌리칩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정말 처절하게 막히면서 졌어요."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 이승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를 상대로 몸싸움의 비법을 실험해봤습니다.
우선 무게 중심부터 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키 큰 사람은 하체가 약점이예요, 자세를 낮추면 밀어도 저는 안밀려요."
중심 이동도 자유자재입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안 보고 느끼는 거예요. 뒤에서 누가 어느 쪽에 누가 있는지 예상하는 겁니다."
전자랜드 전에서 새내기 강상재를 단숨에 따돌린 비법도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예요. 이리로 가는 척하다가 반대로 가는 거예요."
실제로 이승현은 어렸을 때 유도를 익힌 적이 있어, 몸싸움에 관한 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인터뷰> 명범석(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 "꿈쩍도 안 해요. 제가 갈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요."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유도가 충분히 도움이 되요. 스쿼트는 200kg 넘게 들었어요. 꼭 좋은 모습 유지해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이승현.
전쟁터로 불리는 골밑에서 몸싸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농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리온에는 몸싸움의 달인 이승현이 있습니다.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데요.
유도 선수를 상대로 실험해 봤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수가 아무리 밀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무려 24㎝나 큰 하승진이 오히려 평정심을 잃고 뿌리칩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정말 처절하게 막히면서 졌어요."
197㎝의 키로 2m가 넘는 상대를 압도하는 이승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를 상대로 몸싸움의 비법을 실험해봤습니다.
우선 무게 중심부터 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키 큰 사람은 하체가 약점이예요, 자세를 낮추면 밀어도 저는 안밀려요."
중심 이동도 자유자재입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안 보고 느끼는 거예요. 뒤에서 누가 어느 쪽에 누가 있는지 예상하는 겁니다."
전자랜드 전에서 새내기 강상재를 단숨에 따돌린 비법도 준비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예요. 이리로 가는 척하다가 반대로 가는 거예요."
실제로 이승현은 어렸을 때 유도를 익힌 적이 있어, 몸싸움에 관한 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인터뷰> 명범석(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 "꿈쩍도 안 해요. 제가 갈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요."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유도가 충분히 도움이 되요. 스쿼트는 200kg 넘게 들었어요. 꼭 좋은 모습 유지해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이승현.
전쟁터로 불리는 골밑에서 몸싸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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