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령탑 부재 장기화 우려…한국경제 표류
입력 2016.11.23 (06:46)
수정 2016.1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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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출부진에 가계부채 급증, 미국발 트럼프 충격까지 심상찮은 삼각파도에 우리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교체가 예정된 경제 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경제사령탑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세종시 정부청사는 요즘 어수선합니다.
새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준비와 업무보고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중요 포스트 인사가 원활히 진행이 돼야(하는데)그게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우려됩니다)."
교체 예정인 경제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
당장 다음 달 내놓을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지휘할 경제사령탑이 누가 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처음에는 (내정자가) 이렇게 챙기기도 했죠, 미국 대선을 앞두고...(그런데) 이쪽(정치권) 상황이 유동적이니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상황은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출감소, 가계부채 급증에 트럼프 당선으로 불어닥칠 미국발 위기는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수장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지만 엉거주춤한 행보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기존에 있던 경제정책 담당자, 또 새로 임명되기로 내정돼 있던 사람이 혼재된 상황이어서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내년에도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이슈에 경제정책이 표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수출부진에 가계부채 급증, 미국발 트럼프 충격까지 심상찮은 삼각파도에 우리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교체가 예정된 경제 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경제사령탑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세종시 정부청사는 요즘 어수선합니다.
새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준비와 업무보고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중요 포스트 인사가 원활히 진행이 돼야(하는데)그게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우려됩니다)."
교체 예정인 경제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
당장 다음 달 내놓을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지휘할 경제사령탑이 누가 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처음에는 (내정자가) 이렇게 챙기기도 했죠, 미국 대선을 앞두고...(그런데) 이쪽(정치권) 상황이 유동적이니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상황은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출감소, 가계부채 급증에 트럼프 당선으로 불어닥칠 미국발 위기는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수장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지만 엉거주춤한 행보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기존에 있던 경제정책 담당자, 또 새로 임명되기로 내정돼 있던 사람이 혼재된 상황이어서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내년에도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이슈에 경제정책이 표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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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3 06:50:31
- 수정2016-11-23 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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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에 가계부채 급증, 미국발 트럼프 충격까지 심상찮은 삼각파도에 우리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교체가 예정된 경제 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경제사령탑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세종시 정부청사는 요즘 어수선합니다.
새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준비와 업무보고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중요 포스트 인사가 원활히 진행이 돼야(하는데)그게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우려됩니다)."
교체 예정인 경제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
당장 다음 달 내놓을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지휘할 경제사령탑이 누가 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처음에는 (내정자가) 이렇게 챙기기도 했죠, 미국 대선을 앞두고...(그런데) 이쪽(정치권) 상황이 유동적이니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상황은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출감소, 가계부채 급증에 트럼프 당선으로 불어닥칠 미국발 위기는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수장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지만 엉거주춤한 행보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기존에 있던 경제정책 담당자, 또 새로 임명되기로 내정돼 있던 사람이 혼재된 상황이어서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내년에도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이슈에 경제정책이 표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수출부진에 가계부채 급증, 미국발 트럼프 충격까지 심상찮은 삼각파도에 우리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교체가 예정된 경제 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경제사령탑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세종시 정부청사는 요즘 어수선합니다.
새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준비와 업무보고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중요 포스트 인사가 원활히 진행이 돼야(하는데)그게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우려됩니다)."
교체 예정인 경제부총리와 내정자의 어색한 동거.
당장 다음 달 내놓을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지휘할 경제사령탑이 누가 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녹취> 경제부처 관계자 : "처음에는 (내정자가) 이렇게 챙기기도 했죠, 미국 대선을 앞두고...(그런데) 이쪽(정치권) 상황이 유동적이니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상황은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출감소, 가계부채 급증에 트럼프 당선으로 불어닥칠 미국발 위기는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수장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지만 엉거주춤한 행보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기존에 있던 경제정책 담당자, 또 새로 임명되기로 내정돼 있던 사람이 혼재된 상황이어서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내년에도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이슈에 경제정책이 표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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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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