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주점서 불…손님 10여 명 대피소동

입력 2016.11.25 (06:15) 수정 2016.11.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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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속초의 한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손님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에서는 SUV 차량이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층짜리 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반 쯤 강원도 속초시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건물 2백 4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주점에 있던 손님 1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튕겨진 택시가 유리문을 부수고 건물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교차로에서 27살 박 모씨가 몰던 SUV가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30분쯤에는 서울 성북구의 한 빨래방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작업장 내부와 세탁물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1,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전기실의 퓨즈가 끊기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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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주점서 불…손님 10여 명 대피소동
    • 입력 2016-11-25 06:16:06
    • 수정2016-11-25 0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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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속초의 한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손님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에서는 SUV 차량이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층짜리 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반 쯤 강원도 속초시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건물 2백 4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주점에 있던 손님 1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튕겨진 택시가 유리문을 부수고 건물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교차로에서 27살 박 모씨가 몰던 SUV가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30분쯤에는 서울 성북구의 한 빨래방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작업장 내부와 세탁물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1,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전기실의 퓨즈가 끊기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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