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최순득 특혜 연예인’ 의혹, 연예계 파장 예고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강승화 최순실씨의 언니 최순득씨가 연예인들과 김장 모임을 하면서 연예인들에게 돈을 받아왔고 이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최순실 :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국정농단의 핵심인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가 김장 값 명목으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돈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한 매체는 최순득 씨가 김장철이면 자신의 집으로 연예인들을 불러 김치 값 명목으로 돈 봉투를 받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를 취재한 기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연예인들의 연령대는 다양했으며, 특히 2~30대 연예인이 굳이 최순득 씨를 찾아가 김치를 돈 주고 샀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청탁성 금품을 건넨 것이 아니냐며 ‘김치 값 상납 연예인’에 대한 각종 추측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특혜 연예인’ 논란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연예계에 또 한 번의 후폭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