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즐겨요”…‘융합 레저스포츠’ 열풍!

입력 2016.11.25 (21:52) 수정 2016.11.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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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존 스포츠의 장점들을 융합해 만든 신개념 스포츠가 국내에도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융합 레저스포츠는 배우기가 쉬운데다 안전해 특히 생활 체육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만들어지는 작은 코트, 테니스와 탁구를 결합해 만든 프리테니스라는 종목의 코트입니다.

코트 크기가 테니스 코트의 4분의 1크기로 작고, 설치도 간단해 실내외 어디에서든 즐기기 용이합니다.

프리테니스 라켓은 탁구과 테니스용 라켓의 특징이 섞여있어 다양한 기술 구사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재미는 물론 운동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박절자(프리테니스 동호인/76세) : "이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가벼워지고 근육량도 늘어서 제가 만족하고 놀랄 정도로 좋아졌어요."

공이 부드러운 재질로 돼 있어 공격 속도가 크게 빠르지 않아 배우기도 쉽습니다.

프리테니스는 저와 같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하키인 플로어볼도 융합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하키 경기 규칙과 필드하키의 플레이 방식을 섞어놓았는데 계절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하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하키 종목에 비해 안전한 게 플로어볼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세웅(대진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 "장비 자체가 플라스틱 재질로 돼 있고 공 같은 경우도 굉장히 가벼워요. 하키형 스포츠 중에서는 안전성이 가장 보장된 종목입니다."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융합 레저스포츠가 누구나 스포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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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없이 즐겨요”…‘융합 레저스포츠’ 열풍!
    • 입력 2016-11-25 21:53:48
    • 수정2016-11-25 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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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존 스포츠의 장점들을 융합해 만든 신개념 스포츠가 국내에도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융합 레저스포츠는 배우기가 쉬운데다 안전해 특히 생활 체육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만들어지는 작은 코트, 테니스와 탁구를 결합해 만든 프리테니스라는 종목의 코트입니다.

코트 크기가 테니스 코트의 4분의 1크기로 작고, 설치도 간단해 실내외 어디에서든 즐기기 용이합니다.

프리테니스 라켓은 탁구과 테니스용 라켓의 특징이 섞여있어 다양한 기술 구사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재미는 물론 운동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박절자(프리테니스 동호인/76세) : "이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가벼워지고 근육량도 늘어서 제가 만족하고 놀랄 정도로 좋아졌어요."

공이 부드러운 재질로 돼 있어 공격 속도가 크게 빠르지 않아 배우기도 쉽습니다.

프리테니스는 저와 같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하키인 플로어볼도 융합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하키 경기 규칙과 필드하키의 플레이 방식을 섞어놓았는데 계절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하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하키 종목에 비해 안전한 게 플로어볼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세웅(대진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 "장비 자체가 플라스틱 재질로 돼 있고 공 같은 경우도 굉장히 가벼워요. 하키형 스포츠 중에서는 안전성이 가장 보장된 종목입니다."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융합 레저스포츠가 누구나 스포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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