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과 발레의 첫 만남 ‘아리랑별곡’
입력 2016.11.26 (06:56)
수정 2016.1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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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흥겨운 우리의 농악이 서양의 발레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고독사 문제를 다룬 연극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주제를 던집니다.
이번 주 다양한 문화가 소식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구슬픈 아리랑 곡조에 몸을 맡긴 발레리나의 춤사위.
농악과 발레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서로 어울리고 스며들면서 공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녹취>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 "관객들이 참 재미있게 보고, '야 우리 동양과 서양이 만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만에 만난 고모와 조카.
외로운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고령화 사회와 고독사라는 묵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48년 연기내공의 배우 정영숙과 공연계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하성광이 만났습니다.
<인터뷰> 구태환(연출가) : "문명이 인간의 고립을 가속화시키는 그런 것들을 이 작품에서 담아보려고 했고요"
굽이굽이 물결치는 산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이 땅의 산천.
그림의 뒷면에 먹선을 덧대는 새로운 기법으로 완성된 깊이 있는 수묵화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을 상징하는 문장 속에 한글 성씨를 새겨넣은 독특한 작품들.
금속 재료 특유의 질감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이 어울려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흥겨운 우리의 농악이 서양의 발레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고독사 문제를 다룬 연극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주제를 던집니다.
이번 주 다양한 문화가 소식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구슬픈 아리랑 곡조에 몸을 맡긴 발레리나의 춤사위.
농악과 발레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서로 어울리고 스며들면서 공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녹취>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 "관객들이 참 재미있게 보고, '야 우리 동양과 서양이 만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만에 만난 고모와 조카.
외로운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고령화 사회와 고독사라는 묵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48년 연기내공의 배우 정영숙과 공연계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하성광이 만났습니다.
<인터뷰> 구태환(연출가) : "문명이 인간의 고립을 가속화시키는 그런 것들을 이 작품에서 담아보려고 했고요"
굽이굽이 물결치는 산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이 땅의 산천.
그림의 뒷면에 먹선을 덧대는 새로운 기법으로 완성된 깊이 있는 수묵화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을 상징하는 문장 속에 한글 성씨를 새겨넣은 독특한 작품들.
금속 재료 특유의 질감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이 어울려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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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악과 발레의 첫 만남 ‘아리랑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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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6 07:25:45
- 수정2016-11-26 11:17:39

<앵커 멘트>
흥겨운 우리의 농악이 서양의 발레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고독사 문제를 다룬 연극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주제를 던집니다.
이번 주 다양한 문화가 소식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구슬픈 아리랑 곡조에 몸을 맡긴 발레리나의 춤사위.
농악과 발레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서로 어울리고 스며들면서 공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녹취>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 "관객들이 참 재미있게 보고, '야 우리 동양과 서양이 만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만에 만난 고모와 조카.
외로운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고령화 사회와 고독사라는 묵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48년 연기내공의 배우 정영숙과 공연계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하성광이 만났습니다.
<인터뷰> 구태환(연출가) : "문명이 인간의 고립을 가속화시키는 그런 것들을 이 작품에서 담아보려고 했고요"
굽이굽이 물결치는 산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이 땅의 산천.
그림의 뒷면에 먹선을 덧대는 새로운 기법으로 완성된 깊이 있는 수묵화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을 상징하는 문장 속에 한글 성씨를 새겨넣은 독특한 작품들.
금속 재료 특유의 질감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이 어울려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흥겨운 우리의 농악이 서양의 발레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고독사 문제를 다룬 연극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주제를 던집니다.
이번 주 다양한 문화가 소식을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구슬픈 아리랑 곡조에 몸을 맡긴 발레리나의 춤사위.
농악과 발레가 만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서로 어울리고 스며들면서 공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녹취>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 "관객들이 참 재미있게 보고, '야 우리 동양과 서양이 만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만에 만난 고모와 조카.
외로운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고령화 사회와 고독사라는 묵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48년 연기내공의 배우 정영숙과 공연계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하성광이 만났습니다.
<인터뷰> 구태환(연출가) : "문명이 인간의 고립을 가속화시키는 그런 것들을 이 작품에서 담아보려고 했고요"
굽이굽이 물결치는 산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이 땅의 산천.
그림의 뒷면에 먹선을 덧대는 새로운 기법으로 완성된 깊이 있는 수묵화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통을 상징하는 문장 속에 한글 성씨를 새겨넣은 독특한 작품들.
금속 재료 특유의 질감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이 어울려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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