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턱 밑까지” 대규모 행진
입력 2016.11.26 (17:01)
수정 2016.1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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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이번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청와대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까지 행진합니다.
대규모 행진으로는 처음인데요.
신교 교차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재성 기자, 그곳에도 많은 시민이 모인 것 같은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득 채우고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함성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신교 교차로는 청와대까지 직선거리로 200여 미터, 걸어서 5분 거리인데요,
법원이 허용한 행진 구간 중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이 모여들면서 경찰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만 경찰 버스 수십 대를 겹겹이 세워 차벽을 만들었고, 나머지 3개 행진 경로에서도 청와대 길목을 촘촘히 막고 있습니다.
법원이 허용한 이곳에서의 행진 시간은 잠시 뒤인 오후 5시 반까집니다.
앞서 오전에는 동맹 휴업을 선포한 15개 대학 학생 천여 명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처음으로 차도를 이용해 이곳까지 행진했습니다.
또 한때 20여 명의 시위대가 이곳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큰 물리적 충돌이나 안전사고는 없었습니다.
이곳과 다른 세 군데에서 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 광장에 집결할 예정인데요,
오후 6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신교 교차로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네, 이번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청와대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까지 행진합니다.
대규모 행진으로는 처음인데요.
신교 교차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재성 기자, 그곳에도 많은 시민이 모인 것 같은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득 채우고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함성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신교 교차로는 청와대까지 직선거리로 200여 미터, 걸어서 5분 거리인데요,
법원이 허용한 행진 구간 중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이 모여들면서 경찰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만 경찰 버스 수십 대를 겹겹이 세워 차벽을 만들었고, 나머지 3개 행진 경로에서도 청와대 길목을 촘촘히 막고 있습니다.
법원이 허용한 이곳에서의 행진 시간은 잠시 뒤인 오후 5시 반까집니다.
앞서 오전에는 동맹 휴업을 선포한 15개 대학 학생 천여 명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처음으로 차도를 이용해 이곳까지 행진했습니다.
또 한때 20여 명의 시위대가 이곳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큰 물리적 충돌이나 안전사고는 없었습니다.
이곳과 다른 세 군데에서 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 광장에 집결할 예정인데요,
오후 6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신교 교차로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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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턱 밑까지” 대규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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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청와대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까지 행진합니다.
대규모 행진으로는 처음인데요.
신교 교차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재성 기자, 그곳에도 많은 시민이 모인 것 같은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득 채우고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함성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신교 교차로는 청와대까지 직선거리로 200여 미터, 걸어서 5분 거리인데요,
법원이 허용한 행진 구간 중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이 모여들면서 경찰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만 경찰 버스 수십 대를 겹겹이 세워 차벽을 만들었고, 나머지 3개 행진 경로에서도 청와대 길목을 촘촘히 막고 있습니다.
법원이 허용한 이곳에서의 행진 시간은 잠시 뒤인 오후 5시 반까집니다.
앞서 오전에는 동맹 휴업을 선포한 15개 대학 학생 천여 명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처음으로 차도를 이용해 이곳까지 행진했습니다.
또 한때 20여 명의 시위대가 이곳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큰 물리적 충돌이나 안전사고는 없었습니다.
이곳과 다른 세 군데에서 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 광장에 집결할 예정인데요,
오후 6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신교 교차로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네, 이번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청와대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까지 행진합니다.
대규모 행진으로는 처음인데요.
신교 교차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재성 기자, 그곳에도 많은 시민이 모인 것 같은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득 채우고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함성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신교 교차로는 청와대까지 직선거리로 200여 미터, 걸어서 5분 거리인데요,
법원이 허용한 행진 구간 중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이 모여들면서 경찰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만 경찰 버스 수십 대를 겹겹이 세워 차벽을 만들었고, 나머지 3개 행진 경로에서도 청와대 길목을 촘촘히 막고 있습니다.
법원이 허용한 이곳에서의 행진 시간은 잠시 뒤인 오후 5시 반까집니다.
앞서 오전에는 동맹 휴업을 선포한 15개 대학 학생 천여 명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처음으로 차도를 이용해 이곳까지 행진했습니다.
또 한때 20여 명의 시위대가 이곳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큰 물리적 충돌이나 안전사고는 없었습니다.
이곳과 다른 세 군데에서 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 광장에 집결할 예정인데요,
오후 6시부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신교 교차로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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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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