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한국판 아이언맨’ 개발 착수
입력 2016.11.28 (21:41)
수정 2016.11.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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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몸에 로봇을 장착하고 초인적인 힘을 내는 모습,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인데요.
우리 군이 이런 착용형 로봇 기술을 실제 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에 로봇을 두른 병사들이 전장에 투입되더니, 중화기를 가볍게 다루며 적을 물리칩니다.
이런 영화 속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은 지난 2006년부터 록히드마틴과 함께 착용형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2018년 전장 투입을 목표로 양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착용형 로봇이 장병들이 휴대하는 개인화기와 군장 등의 부담을 줄이고, 작전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어 군사적 효용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섭니다.
우리 군도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해 착용형 로봇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70㎏ 장비를 든 채 이동할 수 있고, 40㎏의 장비를 들고 시속 10㎞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수준의 로봇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인명 구조나 재활 의료 등 민간 분야에도 개발 성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시철(방사청 대변인) : "인명구조 재난현장과 각종 산업 건설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 기술이 미래 전장의 모습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몸에 로봇을 장착하고 초인적인 힘을 내는 모습,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인데요.
우리 군이 이런 착용형 로봇 기술을 실제 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에 로봇을 두른 병사들이 전장에 투입되더니, 중화기를 가볍게 다루며 적을 물리칩니다.
이런 영화 속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은 지난 2006년부터 록히드마틴과 함께 착용형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2018년 전장 투입을 목표로 양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착용형 로봇이 장병들이 휴대하는 개인화기와 군장 등의 부담을 줄이고, 작전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어 군사적 효용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섭니다.
우리 군도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해 착용형 로봇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70㎏ 장비를 든 채 이동할 수 있고, 40㎏의 장비를 들고 시속 10㎞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수준의 로봇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인명 구조나 재활 의료 등 민간 분야에도 개발 성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시철(방사청 대변인) : "인명구조 재난현장과 각종 산업 건설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 기술이 미래 전장의 모습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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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한국판 아이언맨’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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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8 21:41:39
- 수정2016-11-28 21:49:44
<앵커 멘트>
몸에 로봇을 장착하고 초인적인 힘을 내는 모습,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인데요.
우리 군이 이런 착용형 로봇 기술을 실제 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에 로봇을 두른 병사들이 전장에 투입되더니, 중화기를 가볍게 다루며 적을 물리칩니다.
이런 영화 속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은 지난 2006년부터 록히드마틴과 함께 착용형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2018년 전장 투입을 목표로 양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착용형 로봇이 장병들이 휴대하는 개인화기와 군장 등의 부담을 줄이고, 작전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어 군사적 효용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섭니다.
우리 군도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해 착용형 로봇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70㎏ 장비를 든 채 이동할 수 있고, 40㎏의 장비를 들고 시속 10㎞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수준의 로봇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인명 구조나 재활 의료 등 민간 분야에도 개발 성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시철(방사청 대변인) : "인명구조 재난현장과 각종 산업 건설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 기술이 미래 전장의 모습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몸에 로봇을 장착하고 초인적인 힘을 내는 모습,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인데요.
우리 군이 이런 착용형 로봇 기술을 실제 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에 로봇을 두른 병사들이 전장에 투입되더니, 중화기를 가볍게 다루며 적을 물리칩니다.
이런 영화 속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 육군은 지난 2006년부터 록히드마틴과 함께 착용형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2018년 전장 투입을 목표로 양산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착용형 로봇이 장병들이 휴대하는 개인화기와 군장 등의 부담을 줄이고, 작전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어 군사적 효용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섭니다.
우리 군도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 간 2백억 원을 투자해 착용형 로봇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70㎏ 장비를 든 채 이동할 수 있고, 40㎏의 장비를 들고 시속 10㎞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수준의 로봇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군은 인명 구조나 재활 의료 등 민간 분야에도 개발 성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시철(방사청 대변인) : "인명구조 재난현장과 각종 산업 건설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 기술이 미래 전장의 모습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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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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