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500만 돌파…‘관광 서울’ 매력은?
입력 2016.11.29 (06:56)
수정 2016.11.29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벌써 천5백만 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관광 수도 '서울'의 매력은 뭘까요?
박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을 머금은 경복궁.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이 경내 곳곳을 사뿐사뿐 걷고, 고즈넉한 경회루를 배경 삼아 한 발짝 쉬어 갑니다.
늠름한 수문장들이 지키고 선 대한문….
고궁에선 연인들의 입맞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풍경에 그대로 녹아듭니다.
곱게 늘어선 처마를 따라 이어진 골목길에서는 순간을 잊지 않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사미아(캐나다 관광객) : "고궁이나 전통적인 것들이 정말 좋아요. 실제로 봐도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경회루의 밤, 웅장한 규모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를 즐기는 아이들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발한 외국인 사진가 3명이 그들의 시선에서 카메라에 담은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종문(서울 강동구) : "일상생활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을 해보면 잘 안 나타나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보니까 그것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우리에겐 매일 보는 낯익은 풍경들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이 문득 잊고 있던 서울의 매력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벌써 천5백만 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관광 수도 '서울'의 매력은 뭘까요?
박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을 머금은 경복궁.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이 경내 곳곳을 사뿐사뿐 걷고, 고즈넉한 경회루를 배경 삼아 한 발짝 쉬어 갑니다.
늠름한 수문장들이 지키고 선 대한문….
고궁에선 연인들의 입맞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풍경에 그대로 녹아듭니다.
곱게 늘어선 처마를 따라 이어진 골목길에서는 순간을 잊지 않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사미아(캐나다 관광객) : "고궁이나 전통적인 것들이 정말 좋아요. 실제로 봐도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경회루의 밤, 웅장한 규모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를 즐기는 아이들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발한 외국인 사진가 3명이 그들의 시선에서 카메라에 담은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종문(서울 강동구) : "일상생활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을 해보면 잘 안 나타나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보니까 그것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우리에겐 매일 보는 낯익은 풍경들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이 문득 잊고 있던 서울의 매력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인 관광객 1500만 돌파…‘관광 서울’ 매력은?
-
- 입력 2016-11-29 07:00:16
- 수정2016-11-29 07:45:36

<앵커 멘트>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벌써 천5백만 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관광 수도 '서울'의 매력은 뭘까요?
박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을 머금은 경복궁.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이 경내 곳곳을 사뿐사뿐 걷고, 고즈넉한 경회루를 배경 삼아 한 발짝 쉬어 갑니다.
늠름한 수문장들이 지키고 선 대한문….
고궁에선 연인들의 입맞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풍경에 그대로 녹아듭니다.
곱게 늘어선 처마를 따라 이어진 골목길에서는 순간을 잊지 않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사미아(캐나다 관광객) : "고궁이나 전통적인 것들이 정말 좋아요. 실제로 봐도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경회루의 밤, 웅장한 규모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를 즐기는 아이들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발한 외국인 사진가 3명이 그들의 시선에서 카메라에 담은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종문(서울 강동구) : "일상생활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을 해보면 잘 안 나타나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보니까 그것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우리에겐 매일 보는 낯익은 풍경들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이 문득 잊고 있던 서울의 매력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벌써 천5백만 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관광 수도 '서울'의 매력은 뭘까요?
박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을 머금은 경복궁.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이 경내 곳곳을 사뿐사뿐 걷고, 고즈넉한 경회루를 배경 삼아 한 발짝 쉬어 갑니다.
늠름한 수문장들이 지키고 선 대한문….
고궁에선 연인들의 입맞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풍경에 그대로 녹아듭니다.
곱게 늘어선 처마를 따라 이어진 골목길에서는 순간을 잊지 않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사미아(캐나다 관광객) : "고궁이나 전통적인 것들이 정말 좋아요. 실제로 봐도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경회루의 밤, 웅장한 규모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도심 속 오아시스를 즐기는 아이들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발한 외국인 사진가 3명이 그들의 시선에서 카메라에 담은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종문(서울 강동구) : "일상생활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을 해보면 잘 안 나타나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보니까 그것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우리에겐 매일 보는 낯익은 풍경들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이 문득 잊고 있던 서울의 매력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박혜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