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세입자의 부동산 중개료 없애는 계획안
입력 2016.11.29 (12:51)
수정 2016.11.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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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새집을 임차하면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낸 비키양.
보증금조차 힘들게 구했는데, 중개 수수료까지 너무 비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베키 스플랫 : "18살에 독립해 현재 28살인데, 이사를 10번 정도 했어요. 처음엔 수수료를 빌렸죠. 지금까지 수천 파운드의 부당한 중개 수수료를 냈죠."
영국에서는 세입자가 내야 할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최대 900파운드 우리 돈 130만 원에 이르는데요.
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원에 제출한 추계 보고서에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포함된 겁니다.
중개업자들은 반발합니다.
<인터뷰> 부동산 중개업 : "수수료가 집주인에게 전가돼 임대료에 반영될 겁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가 소폭 상승해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새집을 임차하면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낸 비키양.
보증금조차 힘들게 구했는데, 중개 수수료까지 너무 비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베키 스플랫 : "18살에 독립해 현재 28살인데, 이사를 10번 정도 했어요. 처음엔 수수료를 빌렸죠. 지금까지 수천 파운드의 부당한 중개 수수료를 냈죠."
영국에서는 세입자가 내야 할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최대 900파운드 우리 돈 130만 원에 이르는데요.
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원에 제출한 추계 보고서에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포함된 겁니다.
중개업자들은 반발합니다.
<인터뷰> 부동산 중개업 : "수수료가 집주인에게 전가돼 임대료에 반영될 겁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가 소폭 상승해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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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세입자의 부동산 중개료 없애는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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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9 12:53:40
- 수정2016-11-29 12:58:54

<앵커 멘트>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새집을 임차하면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낸 비키양.
보증금조차 힘들게 구했는데, 중개 수수료까지 너무 비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베키 스플랫 : "18살에 독립해 현재 28살인데, 이사를 10번 정도 했어요. 처음엔 수수료를 빌렸죠. 지금까지 수천 파운드의 부당한 중개 수수료를 냈죠."
영국에서는 세입자가 내야 할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최대 900파운드 우리 돈 130만 원에 이르는데요.
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원에 제출한 추계 보고서에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포함된 겁니다.
중개업자들은 반발합니다.
<인터뷰> 부동산 중개업 : "수수료가 집주인에게 전가돼 임대료에 반영될 겁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가 소폭 상승해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새집을 임차하면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낸 비키양.
보증금조차 힘들게 구했는데, 중개 수수료까지 너무 비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베키 스플랫 : "18살에 독립해 현재 28살인데, 이사를 10번 정도 했어요. 처음엔 수수료를 빌렸죠. 지금까지 수천 파운드의 부당한 중개 수수료를 냈죠."
영국에서는 세입자가 내야 할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최대 900파운드 우리 돈 130만 원에 이르는데요.
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원에 제출한 추계 보고서에 세입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안이 포함된 겁니다.
중개업자들은 반발합니다.
<인터뷰> 부동산 중개업 : "수수료가 집주인에게 전가돼 임대료에 반영될 겁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가 소폭 상승해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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