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단축 포함 진퇴, 국회에 맡길 것”

입력 2016.11.29 (23:00) 수정 2016.11.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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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임기 단축을 포함한 자신의 진퇴문제를 전적으로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조기 하야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전격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겁니다.

책임 총리 추천과 거국 중립내각 구성, 조기 대선 일정 등 구체적인 퇴진 로드맵을 국회에서 확정해 달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 당장 내일이라도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께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실망과 분노를 풀어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며 거듭 사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담화는 지난달 25일 1차 담화와 지난 4일 2차 담화 뒤 25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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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단축 포함 진퇴, 국회에 맡길 것”
    • 입력 2016-11-29 23:08:03
    • 수정2016-11-29 23: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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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임기 단축을 포함한 자신의 진퇴문제를 전적으로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조기 하야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전격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겁니다.

책임 총리 추천과 거국 중립내각 구성, 조기 대선 일정 등 구체적인 퇴진 로드맵을 국회에서 확정해 달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 당장 내일이라도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께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실망과 분노를 풀어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며 거듭 사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담화는 지난달 25일 1차 담화와 지난 4일 2차 담화 뒤 25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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