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어떻게 받은 졸업장인데…” 외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이 학위증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뉴욕에 위치한 한 의과대학의 졸업식.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졸업생이 단상 위로 올라갑니다.

새로운 장난감이라도 발견한듯 아이는 엄마 대신 학위증을 건네받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들어가려다 엄마 손에 붙잡히고 마는데요.

"자, 사진 찍자!"

기념촬영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가는데...

"아차, 이거 주고가야지!"

엄마의 소중한 학위증을 총장에게 되돌려주는 아이.

엉뚱한 꼬마 아이의 행동으로 엄숙한 졸업식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는데요.

참석자들 모두에게 재밌는 추억 하나를 선물한 거겠죠?

지나친 ‘흥분’은 위험합니다

지난 7월, 스페인 과달라하라 지역에서 열린 소몰이 축제.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의 환호성에 흥분한 황소가 도로를 질주하는듯 하더니!

갑자기 주차된 관광객 차량을 뿔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황소의 무차별 공격에 차체가 수차례 흔들리더니 타이어는 펑크나고, 무언가 줄줄 새기까지 합니다.

동물 학대라는 비난때문에 최근 스페인 전역에서 투우 경기 대신 소와 사람들이 함께 달리는 소몰이 축제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야생에서 온 내 친구 ‘노루’

러시아의 한 가정집.

아기들과 함께 집안 이곳저곳을 누비는 노루, 무척 자연스러워보이죠?

사람이 주는 우유도 맛있게 받아먹습니다.

산속에서 구조한 노루.

자연보호구역과 동물원에서 노루를 거부해 함께 살기로 한건데요.

덕분에 아이들에겐 세상에 둘도없이 특별한 노루 친구가 생겼네요.

지금까지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