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비상 계단 문 안 열려” 여학교 기숙사 불 12명 사망

입력 2016.11.30 (20:29) 수정 2016.11.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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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3층 건물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터키 남부 아다나 시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여학생 1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2,3층 화재 대피용 비상 계단으로 가는 문 앞에서 발견됐는데요.

대피용 문이 열리지 않아,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학생들이 대피용 문을 열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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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30 20:32:07
    • 수정2016-11-30 2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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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3층 건물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터키 남부 아다나 시의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여학생 11명과 교사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2,3층 화재 대피용 비상 계단으로 가는 문 앞에서 발견됐는데요.

대피용 문이 열리지 않아,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학생들이 대피용 문을 열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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