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靑 200m 앞 집회…퇴진 압박”

입력 2016.12.05 (12:09) 수정 2016.12.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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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며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이 오늘부터는 매일 밤 진행됩니다.

법원이 허용한 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청와대 200미터 앞 지점까지 행진해 압박 수위를 더 높여갈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행진이 매일 밤 청와대로 향합니다.

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부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밤부터 매일 청와대 앞 200미터까지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연 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행진하며 이번 평일 집회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2일 서울행정법원이 평일에는 제한된 시간 내에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는 것을 허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촛불 행렬은 여의도로도 향합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에서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이어 모레는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 조합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고 새누리당사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밤 시간대 청와대 행진을 시작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도 이번 주만큼은 국회 앞 촛불집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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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밤 靑 200m 앞 집회…퇴진 압박”
    • 입력 2016-12-05 12:10:42
    • 수정2016-12-05 13: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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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며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이 오늘부터는 매일 밤 진행됩니다.

법원이 허용한 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청와대 200미터 앞 지점까지 행진해 압박 수위를 더 높여갈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행진이 매일 밤 청와대로 향합니다.

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부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밤부터 매일 청와대 앞 200미터까지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연 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행진하며 이번 평일 집회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2일 서울행정법원이 평일에는 제한된 시간 내에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는 것을 허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촛불 행렬은 여의도로도 향합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에서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이어 모레는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 조합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고 새누리당사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밤 시간대 청와대 행진을 시작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도 이번 주만큼은 국회 앞 촛불집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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