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감동…사진으로 돌아본 2016 K리그

입력 2016.12.06 (21:53) 수정 2016.12.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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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6 시즌을 마감한 프로축구는 팬들에게 기록을 선물해주기 위해 역대 최초로 사진집을 제작 중입니다.

서울의 리그 우승과 다사다난했던 전북의 아시아 정복 등 환희와 감동, 열정으로 가득했던 순간들을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시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전북과 서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진행됐던 K리그는 수많은 순간들을 사진속에 남겼습니다.

성남과 수원FC의 이른바 깃발 더비.

치열한 자존심 경쟁끝에 승자가 된 수원FC는 그들만의 공간인 라커룸에서 충만한 기쁨을 나눕니다.

해녀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에는 색다른 설렘과 긴장이 묻어납니다.

이제는 대박이 아빠로 더 유명해진 이동국의 일명, 슈퍼맨 골 뒤풀이는 해맑은 미소로 가득합니다.

공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우중 혈투는 정지된 사진속에서 여전히 치열하게 진행중입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차지한 FC서울은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누렸습니다.

승점 감점으로 K리그 3연속 우승을 놓쳤던 전북은 아시아 클럽 챔피언에 오르면서 실추됐던 명예를 회복합니다.

인천의 극적인 클래식 잔류, 대구 FC의 1부 리그 승격의 순간도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습니다.

가끔은 사랑이 꽃피기도 했던 너와 나, 모두의 K리그 그라운드.

눈물과 환희, 기쁨과 좌절이 교차한 2016 K리그 사진집은 오는 26일부터 발간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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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희·감동…사진으로 돌아본 2016 K리그
    • 입력 2016-12-06 21:56:08
    • 수정2016-12-06 2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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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6 시즌을 마감한 프로축구는 팬들에게 기록을 선물해주기 위해 역대 최초로 사진집을 제작 중입니다.

서울의 리그 우승과 다사다난했던 전북의 아시아 정복 등 환희와 감동, 열정으로 가득했던 순간들을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시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전북과 서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진행됐던 K리그는 수많은 순간들을 사진속에 남겼습니다.

성남과 수원FC의 이른바 깃발 더비.

치열한 자존심 경쟁끝에 승자가 된 수원FC는 그들만의 공간인 라커룸에서 충만한 기쁨을 나눕니다.

해녀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에는 색다른 설렘과 긴장이 묻어납니다.

이제는 대박이 아빠로 더 유명해진 이동국의 일명, 슈퍼맨 골 뒤풀이는 해맑은 미소로 가득합니다.

공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우중 혈투는 정지된 사진속에서 여전히 치열하게 진행중입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차지한 FC서울은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누렸습니다.

승점 감점으로 K리그 3연속 우승을 놓쳤던 전북은 아시아 클럽 챔피언에 오르면서 실추됐던 명예를 회복합니다.

인천의 극적인 클래식 잔류, 대구 FC의 1부 리그 승격의 순간도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습니다.

가끔은 사랑이 꽃피기도 했던 너와 나, 모두의 K리그 그라운드.

눈물과 환희, 기쁨과 좌절이 교차한 2016 K리그 사진집은 오는 26일부터 발간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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