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높아지는 보금자리론

입력 2016.12.09 (06:46) 수정 2016.1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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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대의 고정금리 대출로 인기가 높았던 보금자리론의 이용 기준이 내년부터 대폭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인터넷에서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이전과 해지가 가능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민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장기 고정금리 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문턱이 내년부터 높아집니다.

이용 기준이 주택가격 9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낮아집니다.

대출한도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내려가고, 부부합산으로 연 소득 7천만원 이하인 사람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도 내년부터 이용 대상 주택가격이 6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잔고까지 옮길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은행권에서 시작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이용하면 되는데, 본인의 은행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소액의 비활동성 계좌는 잔고이전과 해지가 가능합니다.

다만 잔고가 30만 원 이하, 1년 이상 이용을 하지 않는 비활동성 계좌가 잔고이전과 해지 대상입니다.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뒤 취소할 때 여행사에 부담하는 수수료가 3만 원에서 만 원으로 낮아집니다.

공정위는 국내 11개 주요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대행 취소수수료 약관을 점검해 시정했습니다.

여행사들은 항공사 연계 시스템 개선을 개선해 내년부터 국제선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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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턱 높아지는 보금자리론
    • 입력 2016-12-09 06:50:02
    • 수정2016-12-09 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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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의 고정금리 대출로 인기가 높았던 보금자리론의 이용 기준이 내년부터 대폭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인터넷에서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이전과 해지가 가능해집니다.

생활경제 소식, 민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장기 고정금리 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문턱이 내년부터 높아집니다.

이용 기준이 주택가격 9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낮아집니다.

대출한도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내려가고, 부부합산으로 연 소득 7천만원 이하인 사람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도 내년부터 이용 대상 주택가격이 6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잔고까지 옮길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은행권에서 시작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이용하면 되는데, 본인의 은행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소액의 비활동성 계좌는 잔고이전과 해지가 가능합니다.

다만 잔고가 30만 원 이하, 1년 이상 이용을 하지 않는 비활동성 계좌가 잔고이전과 해지 대상입니다.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뒤 취소할 때 여행사에 부담하는 수수료가 3만 원에서 만 원으로 낮아집니다.

공정위는 국내 11개 주요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대행 취소수수료 약관을 점검해 시정했습니다.

여행사들은 항공사 연계 시스템 개선을 개선해 내년부터 국제선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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