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동 코리아를 이끌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대, 바로 붉은악마로 대표되는 레드세대입니다.
개성만큼이나 공동체 의식을 존중하는 레드세대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극기를 온몸에 두른 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악마들.
응원도 한국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혈맹인 터키를 위해 백발의 참전용사와 함께 응원을 하며 심지어 우리팀과 맞붙은 미국을 응원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미국팀 서포터즈: 세계인의 축제에 온 손님들을 맞이하자는 그런 의미에서 시민으로서 미국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하지만 경기 후에는 미리 준비한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느라 분주합니다.
⊙김형주: 응원한 사람들이 자기가 즐겁게 놀고 그 다음에 책임질 줄 아는 거, 그래야지 우리가 결국은 이기는 거예요.
⊙기자: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길 줄 알지만 공동체도 존중할 줄 아는 레드세대의 모습은 기성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일과 놀이를 결합할 줄 아는 레드세대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박태일(현대경제연구원 실장): 현재 축구에 국한되어 있는 R세대의 열정을 사회 다른 분야로까지 확대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자: 월드컵 4강신화를 만들어낸 레드세대.
이제 이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개성만큼이나 공동체 의식을 존중하는 레드세대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극기를 온몸에 두른 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악마들.
응원도 한국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혈맹인 터키를 위해 백발의 참전용사와 함께 응원을 하며 심지어 우리팀과 맞붙은 미국을 응원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미국팀 서포터즈: 세계인의 축제에 온 손님들을 맞이하자는 그런 의미에서 시민으로서 미국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하지만 경기 후에는 미리 준비한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느라 분주합니다.
⊙김형주: 응원한 사람들이 자기가 즐겁게 놀고 그 다음에 책임질 줄 아는 거, 그래야지 우리가 결국은 이기는 거예요.
⊙기자: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길 줄 알지만 공동체도 존중할 줄 아는 레드세대의 모습은 기성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일과 놀이를 결합할 줄 아는 레드세대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박태일(현대경제연구원 실장): 현재 축구에 국한되어 있는 R세대의 열정을 사회 다른 분야로까지 확대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자: 월드컵 4강신화를 만들어낸 레드세대.
이제 이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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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세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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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역동 코리아를 이끌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대, 바로 붉은악마로 대표되는 레드세대입니다.
개성만큼이나 공동체 의식을 존중하는 레드세대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극기를 온몸에 두른 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악마들.
응원도 한국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혈맹인 터키를 위해 백발의 참전용사와 함께 응원을 하며 심지어 우리팀과 맞붙은 미국을 응원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미국팀 서포터즈: 세계인의 축제에 온 손님들을 맞이하자는 그런 의미에서 시민으로서 미국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하지만 경기 후에는 미리 준비한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느라 분주합니다.
⊙김형주: 응원한 사람들이 자기가 즐겁게 놀고 그 다음에 책임질 줄 아는 거, 그래야지 우리가 결국은 이기는 거예요.
⊙기자: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길 줄 알지만 공동체도 존중할 줄 아는 레드세대의 모습은 기성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일과 놀이를 결합할 줄 아는 레드세대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박태일(현대경제연구원 실장): 현재 축구에 국한되어 있는 R세대의 열정을 사회 다른 분야로까지 확대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자: 월드컵 4강신화를 만들어낸 레드세대.
이제 이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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