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섬유공장서 불…화재 잇따라

입력 2016.12.17 (07:19) 수정 2016.12.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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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양주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건물 위로 치솟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25분쯤.

이 불로 공장 10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근무 중이던 직원 40여 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의 한 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건물 상가에 있던 손님 2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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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양주 섬유공장서 불…화재 잇따라
    • 입력 2016-12-17 07:27:33
    • 수정2016-12-17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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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양주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건물 위로 치솟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 25분쯤. 이 불로 공장 10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근무 중이던 직원 40여 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의 한 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건물 상가에 있던 손님 2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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