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두 대회 연속 메달
입력 2016.12.17 (07:17)
수정 2016.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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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스켈레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윤성빈이 월드컵 2차대회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1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은 두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시기 윤성빈은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빠른 스타트를 발판으로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의 고속도로로 불리는 레이크 플래시드의 코너들도 유연하게 빠져나갔습니다.
53초 24로 1차시기를 1위로 끝내며 환호했습니다.
윤성빈은 2차시기 출전선수가운데 가장 빠른 4.81의 스타트 기록을 작성해 금메달이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중반부에서 속도가 떨어졌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94의 동메달,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녹취>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일단 이번 시즌은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시즌은 지금처럼만 잘 마쳤으면 합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트레티아코브가 차지했고, 지난시즌 랭킹 1위 두쿠르스는 썰매가 뒤집혀져 5위에 머물렀습니다.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겸비한 윤성빈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조는 아쉽게 4위를 기록했습니다.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한국 스켈레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윤성빈이 월드컵 2차대회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1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은 두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시기 윤성빈은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빠른 스타트를 발판으로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의 고속도로로 불리는 레이크 플래시드의 코너들도 유연하게 빠져나갔습니다.
53초 24로 1차시기를 1위로 끝내며 환호했습니다.
윤성빈은 2차시기 출전선수가운데 가장 빠른 4.81의 스타트 기록을 작성해 금메달이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중반부에서 속도가 떨어졌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94의 동메달,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녹취>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일단 이번 시즌은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시즌은 지금처럼만 잘 마쳤으면 합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트레티아코브가 차지했고, 지난시즌 랭킹 1위 두쿠르스는 썰매가 뒤집혀져 5위에 머물렀습니다.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겸비한 윤성빈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조는 아쉽게 4위를 기록했습니다.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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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켈레톤 윤성빈, 두 대회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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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7 07:26:22
- 수정2016-12-17 0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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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윤성빈이 월드컵 2차대회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1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은 두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시기 윤성빈은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빠른 스타트를 발판으로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의 고속도로로 불리는 레이크 플래시드의 코너들도 유연하게 빠져나갔습니다.
53초 24로 1차시기를 1위로 끝내며 환호했습니다.
윤성빈은 2차시기 출전선수가운데 가장 빠른 4.81의 스타트 기록을 작성해 금메달이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중반부에서 속도가 떨어졌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94의 동메달,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녹취>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일단 이번 시즌은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시즌은 지금처럼만 잘 마쳤으면 합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트레티아코브가 차지했고, 지난시즌 랭킹 1위 두쿠르스는 썰매가 뒤집혀져 5위에 머물렀습니다.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겸비한 윤성빈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조는 아쉽게 4위를 기록했습니다.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한국 스켈레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윤성빈이 월드컵 2차대회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1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은 두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시기 윤성빈은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빠른 스타트를 발판으로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의 고속도로로 불리는 레이크 플래시드의 코너들도 유연하게 빠져나갔습니다.
53초 24로 1차시기를 1위로 끝내며 환호했습니다.
윤성빈은 2차시기 출전선수가운데 가장 빠른 4.81의 스타트 기록을 작성해 금메달이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중반부에서 속도가 떨어졌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94의 동메달,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녹취>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일단 이번 시즌은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시즌은 지금처럼만 잘 마쳤으면 합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트레티아코브가 차지했고, 지난시즌 랭킹 1위 두쿠르스는 썰매가 뒤집혀져 5위에 머물렀습니다.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겸비한 윤성빈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조는 아쉽게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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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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