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산간 많은 눈…내일 서울 영하 3도

입력 2016.12.22 (17:13) 수정 2016.12.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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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겨울비는 오후 들어 기온이 떨어지자 눈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산간에 최고 200mm, 창원 등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50mm가량의 비가 내려 12월 하순의 비로는 관측 사상 가장 많았습니다.

겨울 폭우에 이어 밤부터는 내륙과 산간 지역에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밤새 내륙과 그 밖의 산간 지역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고 20, 내륙 지역에도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충청과 호남은 1에서 5, 서울에도 1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안 지역과 제주, 강원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찬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등 중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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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륙 산간 많은 눈…내일 서울 영하 3도
    • 입력 2016-12-22 17:13:52
    • 수정2016-12-22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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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겨울비는 오후 들어 기온이 떨어지자 눈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산간에 최고 200mm, 창원 등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50mm가량의 비가 내려 12월 하순의 비로는 관측 사상 가장 많았습니다.

겨울 폭우에 이어 밤부터는 내륙과 산간 지역에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밤새 내륙과 그 밖의 산간 지역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고 20, 내륙 지역에도 3에서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충청과 호남은 1에서 5, 서울에도 1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안 지역과 제주, 강원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찬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등 중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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