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공간 최대 쾌적’…세계 최초 현대식 아파트
입력 2016.12.23 (07:40)
수정 2016.12.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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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택 유형을 차지하는 게 바로 아파트죠.
이 아파트는 60여년 전 한 프랑스 건축가가 전후 주택난 극복을 위해 처음으로 설계했는데요,
세계 최초의 아파트 모습은 어땠을까요?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도시에 건설되기 시작한 아파트...
우리나라 주택의 절반을 차지 할 만큼 대표적인 거주 공간이 됐습니다.
1952년 완공된 세계 최초의 현대식 아파트입니다.
12층 높이에 360여 세대가 모여있고 옥상엔 수영장 등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전후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후대 아파트 건축 양식의 표본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정환(서울 금천구) : "60년보다도 더 이전에 이런 건축물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지금의 아파트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값 싸고 작지만 편안한 공간' 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의 고민은 마지막 여생을 보냈던 4평 오두막 집에도 담겨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로 기둥을 세워 채광 효과를 높인 저택부터 대규모 성당까지 르 코르뷔지에의 17개 건축물은 '건축의 현대화'를 이끈 공로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인터뷰> 김세정(큐레이터) :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인류 문명을 위한 그런 공헌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는..."
최소의 공간에 최적의 공간 효율을 이뤄낸 그의 설계 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아파트 건축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택 유형을 차지하는 게 바로 아파트죠.
이 아파트는 60여년 전 한 프랑스 건축가가 전후 주택난 극복을 위해 처음으로 설계했는데요,
세계 최초의 아파트 모습은 어땠을까요?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도시에 건설되기 시작한 아파트...
우리나라 주택의 절반을 차지 할 만큼 대표적인 거주 공간이 됐습니다.
1952년 완공된 세계 최초의 현대식 아파트입니다.
12층 높이에 360여 세대가 모여있고 옥상엔 수영장 등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전후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후대 아파트 건축 양식의 표본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정환(서울 금천구) : "60년보다도 더 이전에 이런 건축물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지금의 아파트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값 싸고 작지만 편안한 공간' 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의 고민은 마지막 여생을 보냈던 4평 오두막 집에도 담겨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로 기둥을 세워 채광 효과를 높인 저택부터 대규모 성당까지 르 코르뷔지에의 17개 건축물은 '건축의 현대화'를 이끈 공로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인터뷰> 김세정(큐레이터) :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인류 문명을 위한 그런 공헌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는..."
최소의 공간에 최적의 공간 효율을 이뤄낸 그의 설계 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아파트 건축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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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공간 최대 쾌적’…세계 최초 현대식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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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23 09: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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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택 유형을 차지하는 게 바로 아파트죠.
이 아파트는 60여년 전 한 프랑스 건축가가 전후 주택난 극복을 위해 처음으로 설계했는데요,
세계 최초의 아파트 모습은 어땠을까요?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도시에 건설되기 시작한 아파트...
우리나라 주택의 절반을 차지 할 만큼 대표적인 거주 공간이 됐습니다.
1952년 완공된 세계 최초의 현대식 아파트입니다.
12층 높이에 360여 세대가 모여있고 옥상엔 수영장 등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전후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후대 아파트 건축 양식의 표본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정환(서울 금천구) : "60년보다도 더 이전에 이런 건축물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지금의 아파트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값 싸고 작지만 편안한 공간' 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의 고민은 마지막 여생을 보냈던 4평 오두막 집에도 담겨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로 기둥을 세워 채광 효과를 높인 저택부터 대규모 성당까지 르 코르뷔지에의 17개 건축물은 '건축의 현대화'를 이끈 공로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인터뷰> 김세정(큐레이터) :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인류 문명을 위한 그런 공헌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는..."
최소의 공간에 최적의 공간 효율을 이뤄낸 그의 설계 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아파트 건축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택 유형을 차지하는 게 바로 아파트죠.
이 아파트는 60여년 전 한 프랑스 건축가가 전후 주택난 극복을 위해 처음으로 설계했는데요,
세계 최초의 아파트 모습은 어땠을까요?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도시에 건설되기 시작한 아파트...
우리나라 주택의 절반을 차지 할 만큼 대표적인 거주 공간이 됐습니다.
1952년 완공된 세계 최초의 현대식 아파트입니다.
12층 높이에 360여 세대가 모여있고 옥상엔 수영장 등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전후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후대 아파트 건축 양식의 표본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정환(서울 금천구) : "60년보다도 더 이전에 이런 건축물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지금의 아파트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값 싸고 작지만 편안한 공간' 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의 고민은 마지막 여생을 보냈던 4평 오두막 집에도 담겨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로 기둥을 세워 채광 효과를 높인 저택부터 대규모 성당까지 르 코르뷔지에의 17개 건축물은 '건축의 현대화'를 이끈 공로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인터뷰> 김세정(큐레이터) :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인류 문명을 위한 그런 공헌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는..."
최소의 공간에 최적의 공간 효율을 이뤄낸 그의 설계 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아파트 건축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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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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