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3자 뇌물혐의 정조준…정유라 망명 타진? 외

본격 수사 사흘째를 맞은 박영수 특검팀이 삼성과 최순실 씨, 박근혜 대통령의 연결고리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유라 씨가 망명이나 난민 신청을 타진하고 있다는 제보에 대해서도 진위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달걀 수입비용 지원…사재기 실태조사

정부가 치솟는 달걀값에 대응해 달걀 수입에 드는 운송비의 반를 지원하고 관세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달걀 수집상이 사재기를 하거나 가격을 담합하는 행위가 있는지도 조사합니다.

7~18살 독감 '최대'…중고생 백신접종률 19%

독감환자가 1주만에 77%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7-18살 사이 의심환자가 천명당 153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연령대인 15살~18살의 백신접종률은 19.9%에 불과했습니다.

충청·강원 대설특보…성탄절 한파

충청과 강원 일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밤부터는 성탄절 한파가 찾아와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등 추워지겠습니다.

예산 30% 조기 집행…2월 추경 검토

정부와 새누리당이 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예산 30% 이상을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에만 60% 이상을 쓰기로 했습니다. 내년 2월까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