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영하 6도…성탄 전야 ‘꽁꽁’

입력 2016.12.23 (21:36) 수정 2016.12.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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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3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린 곳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24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추위가 이어지고, 성탄절인 일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명동 성당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까?

<리포트>

기온도 낮은데다 바람까지 강해서 얼굴이 얼얼하고 몸이 얼어붙는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 체감온도는 영하 7.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명동 성당입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성당 안으로는 아기 예수 구유가 재현되어 있고요.

성당 밖으로도 연말 분위기의 조형물들이, 금요일 밤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23일) 낮 기온이 영하 1.2도로 종일 영하권이었고 그 밖의 지역도 찬바람 때문에 영하의 추위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내일(24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6도로 오늘(23일) 아침보다 7도 정도 낮겠습니다.

추위는 성탄절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23일) 전국적으로 내린 눈은 점차 그쳐가고 있고, 충청과 남부 지방의 눈도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24일) 주말과 일요일(25일) 성탄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추위에 지금까지 내려 쌓인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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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영하 6도…성탄 전야 ‘꽁꽁’
    • 입력 2016-12-23 21:37:21
    • 수정2016-12-23 2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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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3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린 곳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24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추위가 이어지고, 성탄절인 일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명동 성당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까?

<리포트>

기온도 낮은데다 바람까지 강해서 얼굴이 얼얼하고 몸이 얼어붙는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 체감온도는 영하 7.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명동 성당입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성당 안으로는 아기 예수 구유가 재현되어 있고요.

성당 밖으로도 연말 분위기의 조형물들이, 금요일 밤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23일) 낮 기온이 영하 1.2도로 종일 영하권이었고 그 밖의 지역도 찬바람 때문에 영하의 추위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내일(24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6도로 오늘(23일) 아침보다 7도 정도 낮겠습니다.

추위는 성탄절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23일) 전국적으로 내린 눈은 점차 그쳐가고 있고, 충청과 남부 지방의 눈도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24일) 주말과 일요일(25일) 성탄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추위에 지금까지 내려 쌓인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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