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이제는 클래식이다’

입력 2016.12.24 (21:33) 수정 2016.12.24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룬 팀이 있습니다...대구 FC인데요

1부 리그에 걸맞은 팀으로 변신하기위해 벌써 훈련에 돌입한 대구는 2018년까지 축구전용 구장도 완공할 예정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른 팀들이 휴식 중인 비시즌, 대구 선수들이 추위 속에서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1부리그로 승격된 대구는 지난달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가 이미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팀을 승격시키고 정식 감독이 된 손현준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뛰며 의욕적으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손현준(대구 감독) : "아무 소용 없는 그런 훈련은 하지 말란 말이야."

1부 리그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대구는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손현준(대구 감독) : "난관에 부딪히고 어려움에 부딪히겠지만, 우리 팬들이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멋진 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는 전력 강화를 위해 승격을 이끈 세징야과 발빠르게 재계약했고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 김경준 등 신인 8명을 영입해 새얼굴 발굴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준(대구) : "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은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는 경기장도 1부 리그에 걸맞은 시설을 준비 중입니다.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대구 축구 전용구장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남들보다 앞서 흘린 땀이 내년 시즌 대구의 돌풍을 만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 FC, ‘이제는 클래식이다’
    • 입력 2016-12-24 21:34:43
    • 수정2016-12-24 21:42:02
    뉴스 9
<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룬 팀이 있습니다...대구 FC인데요

1부 리그에 걸맞은 팀으로 변신하기위해 벌써 훈련에 돌입한 대구는 2018년까지 축구전용 구장도 완공할 예정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른 팀들이 휴식 중인 비시즌, 대구 선수들이 추위 속에서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1부리그로 승격된 대구는 지난달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가 이미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팀을 승격시키고 정식 감독이 된 손현준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뛰며 의욕적으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손현준(대구 감독) : "아무 소용 없는 그런 훈련은 하지 말란 말이야."

1부 리그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대구는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손현준(대구 감독) : "난관에 부딪히고 어려움에 부딪히겠지만, 우리 팬들이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멋진 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는 전력 강화를 위해 승격을 이끈 세징야과 발빠르게 재계약했고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 김경준 등 신인 8명을 영입해 새얼굴 발굴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준(대구) : "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은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는 경기장도 1부 리그에 걸맞은 시설을 준비 중입니다.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대구 축구 전용구장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남들보다 앞서 흘린 땀이 내년 시즌 대구의 돌풍을 만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