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현장!

입력 2016.12.26 (08:25) 수정 2016.1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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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준 영광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이휘재, 유희열, 혜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선 이휘재 씨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갑자기 무대로 난입해 생방송의 묘미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이휘재 : "생방이야. 생방이야. 죄송한데 진행해 주세요."

이후 인기상을 수상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훈훈한 아빠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한편, 라디오 DJ상을 수상한 박명수 씨의 깜짝 발표가 있었는데요.

<녹취> 박명수 : "제가 마흔 일곱에 둘째를 갖게 됐습니다. 정말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올해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민상 씨는 후배들의 수상소감에 코믹한 스케치북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를 모은 올해의 대상은,

<녹취> 고대영 : "1박 2일의 김종민!"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김종민 씨가 그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녹취> 김종민 : "제가 후보에 이렇게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실... 정말 이 상,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습니다."

김종민 씨는 ‘1박 2일’ 의 원년 멤버로 무려 9년이란 시간동안 홀로 프로그램을 지켰는데요.

누리꾼들의 이유 없는 하차 요구 댓글과 ‘병풍’ 취급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난 바보’라는 캐릭터로 자신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준 김종민 씨.

더불어 ‘1박 2일’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까지 수상하며 그간의 시간과 노력을 보상 받았습니다~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인들, 내년에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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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이휘재, 유희열, 혜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선 이휘재 씨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갑자기 무대로 난입해 생방송의 묘미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이휘재 : "생방이야. 생방이야. 죄송한데 진행해 주세요."

이후 인기상을 수상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훈훈한 아빠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한편, 라디오 DJ상을 수상한 박명수 씨의 깜짝 발표가 있었는데요.

<녹취> 박명수 : "제가 마흔 일곱에 둘째를 갖게 됐습니다. 정말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올해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민상 씨는 후배들의 수상소감에 코믹한 스케치북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를 모은 올해의 대상은,

<녹취> 고대영 : "1박 2일의 김종민!"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김종민 씨가 그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녹취> 김종민 : "제가 후보에 이렇게 올라온다는 게 너무나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실... 정말 이 상,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습니다."

김종민 씨는 ‘1박 2일’ 의 원년 멤버로 무려 9년이란 시간동안 홀로 프로그램을 지켰는데요.

누리꾼들의 이유 없는 하차 요구 댓글과 ‘병풍’ 취급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난 바보’라는 캐릭터로 자신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준 김종민 씨.

더불어 ‘1박 2일’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까지 수상하며 그간의 시간과 노력을 보상 받았습니다~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인들, 내년에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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