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 ‘다음 달 3일’
입력 2016.12.27 (17:01)
수정 2016.1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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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두 번째 준비절차 재판이 열렸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사실조회 신청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사실조회 신청을 놓고 양 측이 팽팽히 맞섰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오늘 미르와 K스포츠재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10여 곳에 대한 사실 조회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이 탄핵 사유로 제시한 사안을 사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듣겠다는 겁니다.
대리인단 측은 검찰의 수사 기록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추위 측은 관계 기관이나 기업이 또 다른 불이익을 우려해서 사실과 다른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대리인단 측은 증인을 일일이 부르는 것보다 사실조회를 신청하는 것이 재판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헌재는 대리인단 측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다음 준비재판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는 30일 세 번째 준비절차 재판에서 남은 쟁점과 논의 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변론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판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첫 변론은 다음 달 3일, 두 번째 변론은 다음 달 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두 번째 준비절차 재판이 열렸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사실조회 신청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사실조회 신청을 놓고 양 측이 팽팽히 맞섰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오늘 미르와 K스포츠재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10여 곳에 대한 사실 조회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이 탄핵 사유로 제시한 사안을 사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듣겠다는 겁니다.
대리인단 측은 검찰의 수사 기록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추위 측은 관계 기관이나 기업이 또 다른 불이익을 우려해서 사실과 다른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대리인단 측은 증인을 일일이 부르는 것보다 사실조회를 신청하는 것이 재판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헌재는 대리인단 측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다음 준비재판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는 30일 세 번째 준비절차 재판에서 남은 쟁점과 논의 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변론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판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첫 변론은 다음 달 3일, 두 번째 변론은 다음 달 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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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두 번째 준비절차 재판이 열렸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사실조회 신청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사실조회 신청을 놓고 양 측이 팽팽히 맞섰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오늘 미르와 K스포츠재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10여 곳에 대한 사실 조회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이 탄핵 사유로 제시한 사안을 사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듣겠다는 겁니다.
대리인단 측은 검찰의 수사 기록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추위 측은 관계 기관이나 기업이 또 다른 불이익을 우려해서 사실과 다른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대리인단 측은 증인을 일일이 부르는 것보다 사실조회를 신청하는 것이 재판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헌재는 대리인단 측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다음 준비재판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는 30일 세 번째 준비절차 재판에서 남은 쟁점과 논의 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변론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판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첫 변론은 다음 달 3일, 두 번째 변론은 다음 달 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두 번째 준비절차 재판이 열렸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사실조회 신청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오늘 사실조회 신청을 놓고 양 측이 팽팽히 맞섰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오늘 미르와 K스포츠재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10여 곳에 대한 사실 조회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국회 소추위원단 측이 탄핵 사유로 제시한 사안을 사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듣겠다는 겁니다.
대리인단 측은 검찰의 수사 기록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추위 측은 관계 기관이나 기업이 또 다른 불이익을 우려해서 사실과 다른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대리인단 측은 증인을 일일이 부르는 것보다 사실조회를 신청하는 것이 재판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헌재는 대리인단 측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다음 준비재판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오는 30일 세 번째 준비절차 재판에서 남은 쟁점과 논의 사항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변론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판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첫 변론은 다음 달 3일, 두 번째 변론은 다음 달 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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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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