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나쁜 기억은 쓰레기통에…이색 새해맞이 행사

입력 2016.12.30 (06:51) 수정 2016.12.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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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나쁜 기억과 사건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는 이색 행사가 뉴욕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유명한 맛집이라도 있는 것 같지만, 이토록 긴 줄을 늘어서게 한 건 놀랍게도 커다란 쓰레기통입니다.

올해로 10번째로 열린 이 특별한 쓰레기통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나쁜 기억을 버리고 그 비워진 자리에 새로운 희망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항암치료의 힘들었던 기억을 훌훌 털기 위해 투병 당시 썼던 가발을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고 아예 망치까지 들고 나쁜 기억을 모조리 박살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각각 다른 물건과 방법으로 안 좋은 기억들을 미련 없이 버리는 사람들!

다가오는 새해에는 그만큼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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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나쁜 기억은 쓰레기통에…이색 새해맞이 행사
    • 입력 2016-12-30 06:49:12
    • 수정2016-12-30 07:19: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한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나쁜 기억과 사건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는 이색 행사가 뉴욕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유명한 맛집이라도 있는 것 같지만, 이토록 긴 줄을 늘어서게 한 건 놀랍게도 커다란 쓰레기통입니다.

올해로 10번째로 열린 이 특별한 쓰레기통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나쁜 기억을 버리고 그 비워진 자리에 새로운 희망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항암치료의 힘들었던 기억을 훌훌 털기 위해 투병 당시 썼던 가발을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고 아예 망치까지 들고 나쁜 기억을 모조리 박살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각각 다른 물건과 방법으로 안 좋은 기억들을 미련 없이 버리는 사람들!

다가오는 새해에는 그만큼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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