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보신각…타종 행사 준비

입력 2016.12.31 (18:59) 수정 2016.12.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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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인데요,

오늘 밤 자정 새해 첫 순간을 알릴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장을 연결해 봅니다.

황정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해가 저물면서 2016년 마지막 날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는데요,

5시간 뒤면 이 곳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됩니다.

제 뒤로 보이시죠? 무대 설치 등 타종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벌써부터 시민들은 보신각 주변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타종행사 전후로 레이저쇼나 타악공연 등 다채로운 새해맞이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정 직후 이곳에서는 모두 33번의 제야의 종이 울리는데요.

오늘 타종 행사에는 서울시장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 대표 11명이 참석합니다.

시민대표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 서교동 화재 의인 고 안치범씨의 아버지 안광범 씨 그리고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이 선정됐습니다.

타종 행사로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종로 일대 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타종행사를 본 뒤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오늘은 어제 저녁보다 기온이 4,5 도 가량 올라 강추위는 잠시 물러갔습니다.

야외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새해를 맞이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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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보신각…타종 행사 준비
    • 입력 2016-12-31 19:01:52
    • 수정2016-12-31 1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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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인데요,

오늘 밤 자정 새해 첫 순간을 알릴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장을 연결해 봅니다.

황정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해가 저물면서 2016년 마지막 날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는데요,

5시간 뒤면 이 곳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됩니다.

제 뒤로 보이시죠? 무대 설치 등 타종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벌써부터 시민들은 보신각 주변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타종행사 전후로 레이저쇼나 타악공연 등 다채로운 새해맞이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정 직후 이곳에서는 모두 33번의 제야의 종이 울리는데요.

오늘 타종 행사에는 서울시장과 함께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 대표 11명이 참석합니다.

시민대표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 서교동 화재 의인 고 안치범씨의 아버지 안광범 씨 그리고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이 선정됐습니다.

타종 행사로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종로 일대 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타종행사를 본 뒤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는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오늘은 어제 저녁보다 기온이 4,5 도 가량 올라 강추위는 잠시 물러갔습니다.

야외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새해를 맞이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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