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에 받친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유진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난데없이 사고를 당한 승합차입니다.
화물차에 눌려버린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서울시 방화동 53살 김화정 씨와 부인 50살 김옥순 씨, 처제 49살 김명희 씨 등 일가족 3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견인차 운전자: 구조를 하는데 무쏘 차 안에 3명이 끼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끌어내니까 이미 사람이 다 죽어 있었습니다.
⊙기자: 사고는 고속도로 상행선 2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끼어들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화물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맞은 편에서 오던 승합차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44살 문 모씨 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쇠로 만들어진 중앙분리대는 보시는 것처럼 아예 절반 가량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사고 여파로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산내 부근 상하행선이 2시간 가량 큰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새벽길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 차량의 무리한 운행이 빚은 어처구니없는 참사였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3명이 숨지고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유진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난데없이 사고를 당한 승합차입니다.
화물차에 눌려버린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서울시 방화동 53살 김화정 씨와 부인 50살 김옥순 씨, 처제 49살 김명희 씨 등 일가족 3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견인차 운전자: 구조를 하는데 무쏘 차 안에 3명이 끼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끌어내니까 이미 사람이 다 죽어 있었습니다.
⊙기자: 사고는 고속도로 상행선 2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끼어들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화물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맞은 편에서 오던 승합차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44살 문 모씨 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쇠로 만들어진 중앙분리대는 보시는 것처럼 아예 절반 가량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사고 여파로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산내 부근 상하행선이 2시간 가량 큰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새벽길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 차량의 무리한 운행이 빚은 어처구니없는 참사였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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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합차 일가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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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20 06:00:00
⊙앵커: 오늘 새벽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에 받친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유진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서 난데없이 사고를 당한 승합차입니다.
화물차에 눌려버린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서울시 방화동 53살 김화정 씨와 부인 50살 김옥순 씨, 처제 49살 김명희 씨 등 일가족 3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견인차 운전자: 구조를 하는데 무쏘 차 안에 3명이 끼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끌어내니까 이미 사람이 다 죽어 있었습니다.
⊙기자: 사고는 고속도로 상행선 2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끼어들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화물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맞은 편에서 오던 승합차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44살 문 모씨 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쇠로 만들어진 중앙분리대는 보시는 것처럼 아예 절반 가량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사고 여파로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산내 부근 상하행선이 2시간 가량 큰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새벽길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 차량의 무리한 운행이 빚은 어처구니없는 참사였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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