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보가 특종으로…함께 만든 KBS 뉴스

입력 2016.12.31 (21:51) 수정 2016.12.31 (2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 한해도 KBS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제보로 뉴스를 더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시청자 여러분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 온 KBS 뉴스를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집안 곳곳이 흔들리는 규모 5 이상의 강력한 지진, 강풍으로 도로의 전신주가 쓰러지고 바닷물이 곧 들이닥치는 폭풍 해일도 발생했습니다.

재난 재해가 유난히 많았던 올해, 시청자들이 보내온 생생한 제보로 KBS 뉴스는 더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인터뷰> 임지형(블랙박스 영상 제보자) : "(강풍에) 굉장히 놀랐어요. 누군가는 좀 보고 경각심을 더 가졌으면 하는..."

지하철 고장이나, 도심 총격 사건 등 급박한 사건 사고 현장에서도 시청자들은 함께 뛰었습니다.

<인터뷰> 서진원(영상 제보자) : "언론사에서 (현장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을 핸드폰으로 바로 찍어서..."

넘어진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출하고,

<녹취> "저거 폭발하면 어떡해?"

화재가 난 자동차의 불을 망설임 없이 끄는 숨은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 역시 시민 기자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영상제보자 : "그 상황을 알리고 싶은 거죠. 소화기로 불 끄셨잖아요, 용감하게..."

용기 있는 제보는 현대판 노예 이광길 씨의 처참한 생활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한 해 동안 KBS 통합제보시스템에 접수된 제보는 4만 여 건.

매일 매일 시청자들의 소중한 참여로 KBS뉴스는 만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청자 제보가 특종으로…함께 만든 KBS 뉴스
    • 입력 2016-12-31 21:53:51
    • 수정2016-12-31 23:02:36
    뉴스 9
<앵커 멘트>

올 한해도 KBS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제보로 뉴스를 더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시청자 여러분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 온 KBS 뉴스를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집안 곳곳이 흔들리는 규모 5 이상의 강력한 지진, 강풍으로 도로의 전신주가 쓰러지고 바닷물이 곧 들이닥치는 폭풍 해일도 발생했습니다.

재난 재해가 유난히 많았던 올해, 시청자들이 보내온 생생한 제보로 KBS 뉴스는 더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인터뷰> 임지형(블랙박스 영상 제보자) : "(강풍에) 굉장히 놀랐어요. 누군가는 좀 보고 경각심을 더 가졌으면 하는..."

지하철 고장이나, 도심 총격 사건 등 급박한 사건 사고 현장에서도 시청자들은 함께 뛰었습니다.

<인터뷰> 서진원(영상 제보자) : "언론사에서 (현장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을 핸드폰으로 바로 찍어서..."

넘어진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출하고,

<녹취> "저거 폭발하면 어떡해?"

화재가 난 자동차의 불을 망설임 없이 끄는 숨은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 역시 시민 기자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영상제보자 : "그 상황을 알리고 싶은 거죠. 소화기로 불 끄셨잖아요, 용감하게..."

용기 있는 제보는 현대판 노예 이광길 씨의 처참한 생활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한 해 동안 KBS 통합제보시스템에 접수된 제보는 4만 여 건.

매일 매일 시청자들의 소중한 참여로 KBS뉴스는 만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