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민들의 바람은 ‘희망’
입력 2017.01.01 (07:04)
수정 2017.01.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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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소감과 각오는 여느 해와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어떤 기대와 소망을 안고 있을까요?
임재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백세 시대,
"밑반찬 가지고 왔어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추운데 오시느라….)"
어르신들의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건강입니다.
<인터뷰> 호정순(82세) : "아이고, (지난해에는) 살던 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아파서... 개인적으로는 건강해서 자손들에게 피해를 안 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자손들에게) 짐이 될 것 같아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젊은이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취업난', 다른 길을 개척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소망은 진짜 어른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문창수(창업자/26세) : "이제 더 이상 부모님께 지원을 안 받고 싶거든요. 물론 큰 금액이나 이런 부분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이완희 씨의 소망은 나보다 우리. 이웃이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완희(환경미화원) : "제가 새벽에 일하다 보면 시민분들이 조금 표정들이 어두우신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조금 많이…. 시민분들 웃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소감과 각오는 여느 해와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어떤 기대와 소망을 안고 있을까요?
임재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백세 시대,
"밑반찬 가지고 왔어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추운데 오시느라….)"
어르신들의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건강입니다.
<인터뷰> 호정순(82세) : "아이고, (지난해에는) 살던 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아파서... 개인적으로는 건강해서 자손들에게 피해를 안 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자손들에게) 짐이 될 것 같아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젊은이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취업난', 다른 길을 개척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소망은 진짜 어른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문창수(창업자/26세) : "이제 더 이상 부모님께 지원을 안 받고 싶거든요. 물론 큰 금액이나 이런 부분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이완희 씨의 소망은 나보다 우리. 이웃이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완희(환경미화원) : "제가 새벽에 일하다 보면 시민분들이 조금 표정들이 어두우신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조금 많이…. 시민분들 웃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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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시민들의 바람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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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1 07:06:09
- 수정2017-01-01 07:57:21
<앵커 멘트>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소감과 각오는 여느 해와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어떤 기대와 소망을 안고 있을까요?
임재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백세 시대,
"밑반찬 가지고 왔어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추운데 오시느라….)"
어르신들의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건강입니다.
<인터뷰> 호정순(82세) : "아이고, (지난해에는) 살던 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아파서... 개인적으로는 건강해서 자손들에게 피해를 안 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자손들에게) 짐이 될 것 같아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젊은이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취업난', 다른 길을 개척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소망은 진짜 어른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문창수(창업자/26세) : "이제 더 이상 부모님께 지원을 안 받고 싶거든요. 물론 큰 금액이나 이런 부분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이완희 씨의 소망은 나보다 우리. 이웃이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완희(환경미화원) : "제가 새벽에 일하다 보면 시민분들이 조금 표정들이 어두우신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조금 많이…. 시민분들 웃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소감과 각오는 여느 해와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어떤 기대와 소망을 안고 있을까요?
임재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성큼 다가온 백세 시대,
"밑반찬 가지고 왔어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추운데 오시느라….)"
어르신들의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건강입니다.
<인터뷰> 호정순(82세) : "아이고, (지난해에는) 살던 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아파서... 개인적으로는 건강해서 자손들에게 피해를 안 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자손들에게) 짐이 될 것 같아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젊은이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취업난', 다른 길을 개척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소망은 진짜 어른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문창수(창업자/26세) : "이제 더 이상 부모님께 지원을 안 받고 싶거든요. 물론 큰 금액이나 이런 부분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이완희 씨의 소망은 나보다 우리. 이웃이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완희(환경미화원) : "제가 새벽에 일하다 보면 시민분들이 조금 표정들이 어두우신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조금 많이…. 시민분들 웃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2017년 새해, 시민들은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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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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