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악재 겹쳐 또 폭락

⊙앵커: 회계부정 파문에 휩싸인 월드컴이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 정부가 제약사 존슨 앤드 존슨을 조사중이라는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해 뉴욕증시가 또다시 폭락했습니다.
검찰은 연예기획사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난 방송사 PD와 스포츠신문 기자 등 관련자 10여 명을 다음 주부터 차례로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교통벌점에 대한 대사면 10여 일 만에 경찰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술을 마시고 차를 모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오늘 북한 여객기가 선덕공항에서 강원도 양양공항으로 시험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인력수송을 위한 남북 간 동해직항로가 정식 개설됩니다.
전국 20여 곳의 수영장을 돌며 탈의실 사물함 등을 털어 2억여 원을 훔쳐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오늘 새벽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대전구간 상행선에서 트레일러에 부딪친 화물차가 반대 차선의 승합차를 받아 승합차를 타고 가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고속도로 상하행선이 2시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순익을 경신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을 제치고 세계 IT업계 순익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팀의 주장으로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홍명보 선수가 미 프로축구팀 LA 갤럭시 입단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한인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