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기자: 직장인 가운데 다음 주가 휴가기간이라면 오늘 아침 출근길 발걸음이 아주 가벼운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마 한가롭게 낚시 떠날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이번 휴가기간에는 꼭 지리산을 한 바퀴 돌아봐야 되겠다고 할 수도 있는 휴가, 출발할 때 설레는 마음처럼 돌아올 때도 아무 사고 없이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사정 모두 좋습니다.
시가지 구간 모두 정상소통되고 있는 가운데 경부, 중부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와 경인 제2경인선까지 서울 인접 고속도로 상황이 대부분 좋은 편이어서 오늘 아침 출근길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 약간의 교통량이 늘어난 곳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 상황은 짧은 구간 정체로써 정체축에 끼지 못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어제 아침 출근길 어떠셨습니까? 물론 사고 때문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평소보다 더 큰 정체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었습니다마는 금요일은 원래 교통량도 무척 많은 날입니다.
어제와 오늘을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그 결과에 따라서 다음 주 토요일은 몇 시쯤 집을 나서는 것이 좋겠는가 미리 생각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간 서울시내 간선도로 중에서 굳이 불편한 지역을 찾아본다면 동부간선도로 창동교 본선 합류지점이 밀려 있는 상태고 서부간선도로 철산교에서 서해안고속도로쪽으로 나가는 외곽방면이 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은 대부분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교통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