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외

입력 2017.01.02 (06:28) 수정 2017.01.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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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소유의 가르침을 주었던 법정스님이 생전에 지인들에게 보냈던 편지와 시가 책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작할때 그 마음으로'

종교를 넘어 참된 교류를 실천했던 법정스님이 지인과 도반들에게 보낸 편지와 선시를 손 글씨와 함께 엮었습니다.

특히 붓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스님의 편지에서는 소소한 일상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납니다.

'약한 연결'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지만 틀에 박힌 일상에서는 새로운 검색어를 찾을 수 없고 결국 자기 언어에 갇히고 맙니다.

저자는,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일상의 강한 유대관계를 벗어나 관광을 통해 약한 유대관계를 넓히고 새로운 검색어를 만나라고 조언합니다.

'미식가의 허기'

스스로를 'B급 주방장'이라고 부르는 박찬일이 세상의 먹거리와 먹고 사는 일을 글로 옮겼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자극하기보다는 삶의 허기를 느끼게 합니다.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직면하는 나이듦의 문제를 화두로 에이지즘, 즉 연령차별을 이야기합니다.

젊음은 좋고 나이듦은 나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부터 나이를 둘러싼 여러 사회적 편견을 살펴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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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외
    • 입력 2017-01-02 06:31:47
    • 수정2017-01-02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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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소유의 가르침을 주었던 법정스님이 생전에 지인들에게 보냈던 편지와 시가 책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작할때 그 마음으로'

종교를 넘어 참된 교류를 실천했던 법정스님이 지인과 도반들에게 보낸 편지와 선시를 손 글씨와 함께 엮었습니다.

특히 붓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스님의 편지에서는 소소한 일상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납니다.

'약한 연결'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지만 틀에 박힌 일상에서는 새로운 검색어를 찾을 수 없고 결국 자기 언어에 갇히고 맙니다.

저자는,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일상의 강한 유대관계를 벗어나 관광을 통해 약한 유대관계를 넓히고 새로운 검색어를 만나라고 조언합니다.

'미식가의 허기'

스스로를 'B급 주방장'이라고 부르는 박찬일이 세상의 먹거리와 먹고 사는 일을 글로 옮겼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자극하기보다는 삶의 허기를 느끼게 합니다.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직면하는 나이듦의 문제를 화두로 에이지즘, 즉 연령차별을 이야기합니다.

젊음은 좋고 나이듦은 나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부터 나이를 둘러싼 여러 사회적 편견을 살펴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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