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부 지원 없는 노인 여성 생활 공동체

입력 2017.01.05 (12:50) 수정 2017.01.05 (1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족이나 외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노인 여성 생활 공동체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젤라, 환영해요."

여든세 살의 안젤라 할머니가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미리 입주한 다른 노인들의 환대가 이어지는데요.

이곳에는 스물여섯 명의 노인 여성이 국가의 지원이나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이 아파트를 지은 노인 여성 생활 공동체는 1998년 유럽 다른 국가의 유사 단체를 벤치 마크해 설립됐는데요.

지난 20년간 부지를 찾고 비용을 마련하는 등의 갖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드디어 새롭게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녹취> 공동체 입주 할머니 :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공동 생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흥분을 감출 수 없네요."

입주를 마친 노인 여성들은 서로 돕고 의지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꾸려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英, 외부 지원 없는 노인 여성 생활 공동체
    • 입력 2017-01-05 12:54:44
    • 수정2017-01-05 13:12:29
    뉴스 12
<앵커 멘트>

가족이나 외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노인 여성 생활 공동체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젤라, 환영해요."

여든세 살의 안젤라 할머니가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미리 입주한 다른 노인들의 환대가 이어지는데요.

이곳에는 스물여섯 명의 노인 여성이 국가의 지원이나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이 아파트를 지은 노인 여성 생활 공동체는 1998년 유럽 다른 국가의 유사 단체를 벤치 마크해 설립됐는데요.

지난 20년간 부지를 찾고 비용을 마련하는 등의 갖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드디어 새롭게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녹취> 공동체 입주 할머니 :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공동 생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흥분을 감출 수 없네요."

입주를 마친 노인 여성들은 서로 돕고 의지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꾸려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