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첫 재판…혐의 부인
입력 2017.01.05 (16:02)
수정 2017.0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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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3인방 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최 씨 등 3명은 오늘 처음으로 법정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현태 기자! 지금 재판은 어떤 내용이 진행 중입니까?
<리포트>
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재판은 현재까지 2시간 가까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이 최순실 씨 등 3명에 대한 공소사실을 간략히 설명했고요.
변호인들이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피고인들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직접 발언했습니다.
오늘 재판정에는 최순실 씨가 가장 먼저 들어왔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전 전 비서관 순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들은 변호인 1명씩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는데요.
최 씨는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이 맞은편에 있는 검찰에 인사를 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억울한 부분이 많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수석 역시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성실히 임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 변호인은 특검이 지난 3일 구치소에서 압수수색을 하면서 논의할 자료를 가져갔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도 "변호인과 상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3인방 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최 씨 등 3명은 오늘 처음으로 법정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현태 기자! 지금 재판은 어떤 내용이 진행 중입니까?
<리포트>
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재판은 현재까지 2시간 가까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이 최순실 씨 등 3명에 대한 공소사실을 간략히 설명했고요.
변호인들이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피고인들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직접 발언했습니다.
오늘 재판정에는 최순실 씨가 가장 먼저 들어왔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전 전 비서관 순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들은 변호인 1명씩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는데요.
최 씨는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이 맞은편에 있는 검찰에 인사를 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억울한 부분이 많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수석 역시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성실히 임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 변호인은 특검이 지난 3일 구치소에서 압수수색을 하면서 논의할 자료를 가져갔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도 "변호인과 상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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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 첫 재판…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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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5 16:04:14
- 수정2017-01-05 16: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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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3인방 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최 씨 등 3명은 오늘 처음으로 법정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현태 기자! 지금 재판은 어떤 내용이 진행 중입니까?
<리포트>
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재판은 현재까지 2시간 가까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이 최순실 씨 등 3명에 대한 공소사실을 간략히 설명했고요.
변호인들이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피고인들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직접 발언했습니다.
오늘 재판정에는 최순실 씨가 가장 먼저 들어왔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전 전 비서관 순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들은 변호인 1명씩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는데요.
최 씨는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이 맞은편에 있는 검찰에 인사를 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억울한 부분이 많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수석 역시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성실히 임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 변호인은 특검이 지난 3일 구치소에서 압수수색을 하면서 논의할 자료를 가져갔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도 "변호인과 상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3인방 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오후 시작됐습니다.
최 씨 등 3명은 오늘 처음으로 법정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현태 기자! 지금 재판은 어떤 내용이 진행 중입니까?
<리포트>
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재판은 현재까지 2시간 가까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이 최순실 씨 등 3명에 대한 공소사실을 간략히 설명했고요.
변호인들이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피고인들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직접 발언했습니다.
오늘 재판정에는 최순실 씨가 가장 먼저 들어왔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전 전 비서관 순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들은 변호인 1명씩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는데요.
최 씨는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이 맞은편에 있는 검찰에 인사를 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억울한 부분이 많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수석 역시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성실히 임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 변호인은 특검이 지난 3일 구치소에서 압수수색을 하면서 논의할 자료를 가져갔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도 "변호인과 상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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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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