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평원 위 간헐천

입력 2017.01.07 (06:48) 수정 2017.0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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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평원 한복판, 신비한 빛깔을 띠는 기암괴석에서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분수처럼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이곳은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인공 간헐천 지대 '플라이 가이저'입니다.

수십 년 전, 이곳에서 농업용 우물을 파던 도중 지하 온천 수맥을 우연히 건드리게 되면서 지상으로 분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온천수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 성분과 침전물이 쌓여서 평원 한복판에 지금 같은 간헐천 지형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무인 항공기를 통해 새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인공 간헐천의 환상적인 풍경!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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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평원 위 간헐천
    • 입력 2017-01-07 06:49:51
    • 수정2017-01-07 0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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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평원 한복판, 신비한 빛깔을 띠는 기암괴석에서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분수처럼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이곳은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인공 간헐천 지대 '플라이 가이저'입니다.

수십 년 전, 이곳에서 농업용 우물을 파던 도중 지하 온천 수맥을 우연히 건드리게 되면서 지상으로 분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온천수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 성분과 침전물이 쌓여서 평원 한복판에 지금 같은 간헐천 지형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무인 항공기를 통해 새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인공 간헐천의 환상적인 풍경!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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