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축하해요”…임신부 배에 입맞추는 오랑우탄

입력 2017.01.07 (06:49) 수정 2017.0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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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유리 벽 너머에 앉아서 임신부 방문객에게 관심을 보이는 오랑우탄!

그녀가 만삭의 배를유리 벽에 갖다 대자, 놀랍게도 오랑우탄은 배 쪽으로 고개를 숙이더니, 마치 아기와 엄마를 축복하듯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영국 콜체스터 동물원에 사는 '라장'이란 이름의 이 오랑우탄은 지난해에도 이곳을 찾은 임신부들의 배에 입맞춤을 선물하며 화제가 됐는데요.

오랑우탄의 다정한 마음씨에 감동한 이들 부부는 오랑우탄 보호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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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축하해요”…임신부 배에 입맞추는 오랑우탄
    • 입력 2017-01-07 06:51:16
    • 수정2017-01-07 0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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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유리 벽 너머에 앉아서 임신부 방문객에게 관심을 보이는 오랑우탄!

그녀가 만삭의 배를유리 벽에 갖다 대자, 놀랍게도 오랑우탄은 배 쪽으로 고개를 숙이더니, 마치 아기와 엄마를 축복하듯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영국 콜체스터 동물원에 사는 '라장'이란 이름의 이 오랑우탄은 지난해에도 이곳을 찾은 임신부들의 배에 입맞춤을 선물하며 화제가 됐는데요.

오랑우탄의 다정한 마음씨에 감동한 이들 부부는 오랑우탄 보호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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