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임의 시각·장소서 ICBM 발사”
입력 2017.01.09 (06:08)
수정 2017.01.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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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최고 수뇌부 결심에 따라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ICBM 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힌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가 나온 지 일주일 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현재 마감단계에 이른 북한의 ICBM 발사 준비에 시비를 걸고 있다면서, 북한의 ICBM 개발은 미국의 위협에 대처한 자위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북한의 ICBM 개발을 매도하며 제재로 압박하고 있지만, 자력자강의 힘으로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까지 보유했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핵 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정은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의 신년사 다음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에 닿을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최종 단계에 이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최고 수뇌부 결심에 따라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ICBM 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힌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가 나온 지 일주일 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현재 마감단계에 이른 북한의 ICBM 발사 준비에 시비를 걸고 있다면서, 북한의 ICBM 개발은 미국의 위협에 대처한 자위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북한의 ICBM 개발을 매도하며 제재로 압박하고 있지만, 자력자강의 힘으로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까지 보유했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핵 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정은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의 신년사 다음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에 닿을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최종 단계에 이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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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임의 시각·장소서 ICBM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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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9 06:08:38
- 수정2017-01-09 0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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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최고 수뇌부 결심에 따라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ICBM 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힌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가 나온 지 일주일 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현재 마감단계에 이른 북한의 ICBM 발사 준비에 시비를 걸고 있다면서, 북한의 ICBM 개발은 미국의 위협에 대처한 자위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북한의 ICBM 개발을 매도하며 제재로 압박하고 있지만, 자력자강의 힘으로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까지 보유했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핵 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정은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의 신년사 다음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에 닿을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최종 단계에 이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최고 수뇌부 결심에 따라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ICBM 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힌 김정은의 육성 신년사가 나온 지 일주일 만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현재 마감단계에 이른 북한의 ICBM 발사 준비에 시비를 걸고 있다면서, 북한의 ICBM 개발은 미국의 위협에 대처한 자위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북한의 ICBM 개발을 매도하며 제재로 압박하고 있지만, 자력자강의 힘으로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까지 보유했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핵 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정은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정은(신년사) :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륙간 탄도 로케트'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위력한 군사적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의 신년사 다음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에 닿을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최종 단계에 이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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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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