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거주할 공간은 ‘얼음집’
입력 2017.01.09 (06:25)
수정 2017.0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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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중국이 2020년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발표하는 등 심우주 탐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에서 우주인이 머물게 될 거주지 설계까지 마쳤는데, 인류의 화성 정복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극의 얼음집인 이글루처럼 보이지만, 붉은 행성 화성에 지어질 인간 거주지의 모습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2030년 화성 유인 탐사를 앞두고 우주인들이 머물 공간을 설계해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크루젠(NASA 심우주탐사팀) : "화성 탐사의 오랜 여정을 감안하면 극한 환경을 어떻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조절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고 영하 150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게 두꺼운 얼음벽으로 설계됐습니다.
얼음벽의 재료는 화성 땅 밑에서 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짐 그린(NASA 행성과학자) :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처럼 화성은 메마른 행성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면의 고운 모래는 시멘트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단열재로 활용하는 등 모든 재료는 화성에서 조달합니다.
안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할 때는 얼음을 녹인 물을 로켓 연료로 사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왔습니다.
중국이 2020년 화성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이 화성에 지을 거주지 설계까지 마침에 따라 심우주 탐사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최근 중국이 2020년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발표하는 등 심우주 탐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에서 우주인이 머물게 될 거주지 설계까지 마쳤는데, 인류의 화성 정복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극의 얼음집인 이글루처럼 보이지만, 붉은 행성 화성에 지어질 인간 거주지의 모습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2030년 화성 유인 탐사를 앞두고 우주인들이 머물 공간을 설계해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크루젠(NASA 심우주탐사팀) : "화성 탐사의 오랜 여정을 감안하면 극한 환경을 어떻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조절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고 영하 150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게 두꺼운 얼음벽으로 설계됐습니다.
얼음벽의 재료는 화성 땅 밑에서 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짐 그린(NASA 행성과학자) :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처럼 화성은 메마른 행성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면의 고운 모래는 시멘트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단열재로 활용하는 등 모든 재료는 화성에서 조달합니다.
안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할 때는 얼음을 녹인 물을 로켓 연료로 사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왔습니다.
중국이 2020년 화성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이 화성에 지을 거주지 설계까지 마침에 따라 심우주 탐사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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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 거주할 공간은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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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9 06:26:43
- 수정2017-01-09 08:23:34
<앵커 멘트>
최근 중국이 2020년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발표하는 등 심우주 탐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에서 우주인이 머물게 될 거주지 설계까지 마쳤는데, 인류의 화성 정복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극의 얼음집인 이글루처럼 보이지만, 붉은 행성 화성에 지어질 인간 거주지의 모습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2030년 화성 유인 탐사를 앞두고 우주인들이 머물 공간을 설계해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크루젠(NASA 심우주탐사팀) : "화성 탐사의 오랜 여정을 감안하면 극한 환경을 어떻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조절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고 영하 150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게 두꺼운 얼음벽으로 설계됐습니다.
얼음벽의 재료는 화성 땅 밑에서 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짐 그린(NASA 행성과학자) :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처럼 화성은 메마른 행성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면의 고운 모래는 시멘트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단열재로 활용하는 등 모든 재료는 화성에서 조달합니다.
안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할 때는 얼음을 녹인 물을 로켓 연료로 사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왔습니다.
중국이 2020년 화성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이 화성에 지을 거주지 설계까지 마침에 따라 심우주 탐사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최근 중국이 2020년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발표하는 등 심우주 탐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에서 우주인이 머물게 될 거주지 설계까지 마쳤는데, 인류의 화성 정복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극의 얼음집인 이글루처럼 보이지만, 붉은 행성 화성에 지어질 인간 거주지의 모습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2030년 화성 유인 탐사를 앞두고 우주인들이 머물 공간을 설계해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크루젠(NASA 심우주탐사팀) : "화성 탐사의 오랜 여정을 감안하면 극한 환경을 어떻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조절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고 영하 150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게 두꺼운 얼음벽으로 설계됐습니다.
얼음벽의 재료는 화성 땅 밑에서 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짐 그린(NASA 행성과학자) :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처럼 화성은 메마른 행성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면의 고운 모래는 시멘트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단열재로 활용하는 등 모든 재료는 화성에서 조달합니다.
안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할 때는 얼음을 녹인 물을 로켓 연료로 사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왔습니다.
중국이 2020년 화성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이 화성에 지을 거주지 설계까지 마침에 따라 심우주 탐사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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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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