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걸으며 스마트폰 보는 ‘저두족’ 범죄 표적
입력 2017.01.09 (09:48)
수정 2017.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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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머리를 푹 숙이고 걸어가는 사람들을 '저두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저두족'을 겨냥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호우마 기차역.
경찰이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역 주변 CCTV를 확인합니다.
<녹취> 경찰 : "보세요! 부딪혔죠? 전화기가 바닥에 떨어지고 두 명이 막아 섭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오다가 (피해를 당한 겁니다.)"
사기꾼들은 액정이 깨진 전화기를 미리 준비해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오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일부러 부딪힌뒤 수리비 명목으로 적게는 4~5만 원(200~300위안)에서 많게는 10만 원까지(500~600위안) 까지 요구했습니다.
광둥 성 광저우의 한 기차역.
기차표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줄 선 사람들의 동정을 살피더니 스마트폰을 보는 한 여성의 손가방을 슬쩍 가져갑니다.
경찰은 안전상의 문제도 있지만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걸어가면서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머리를 푹 숙이고 걸어가는 사람들을 '저두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저두족'을 겨냥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호우마 기차역.
경찰이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역 주변 CCTV를 확인합니다.
<녹취> 경찰 : "보세요! 부딪혔죠? 전화기가 바닥에 떨어지고 두 명이 막아 섭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오다가 (피해를 당한 겁니다.)"
사기꾼들은 액정이 깨진 전화기를 미리 준비해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오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일부러 부딪힌뒤 수리비 명목으로 적게는 4~5만 원(200~300위안)에서 많게는 10만 원까지(500~600위안) 까지 요구했습니다.
광둥 성 광저우의 한 기차역.
기차표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줄 선 사람들의 동정을 살피더니 스마트폰을 보는 한 여성의 손가방을 슬쩍 가져갑니다.
경찰은 안전상의 문제도 있지만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걸어가면서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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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걸으며 스마트폰 보는 ‘저두족’ 범죄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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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9 09:53:47
- 수정2017-01-09 10:15:12

<앵커 멘트>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머리를 푹 숙이고 걸어가는 사람들을 '저두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저두족'을 겨냥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호우마 기차역.
경찰이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역 주변 CCTV를 확인합니다.
<녹취> 경찰 : "보세요! 부딪혔죠? 전화기가 바닥에 떨어지고 두 명이 막아 섭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오다가 (피해를 당한 겁니다.)"
사기꾼들은 액정이 깨진 전화기를 미리 준비해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오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일부러 부딪힌뒤 수리비 명목으로 적게는 4~5만 원(200~300위안)에서 많게는 10만 원까지(500~600위안) 까지 요구했습니다.
광둥 성 광저우의 한 기차역.
기차표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줄 선 사람들의 동정을 살피더니 스마트폰을 보는 한 여성의 손가방을 슬쩍 가져갑니다.
경찰은 안전상의 문제도 있지만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걸어가면서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머리를 푹 숙이고 걸어가는 사람들을 '저두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저두족'을 겨냥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호우마 기차역.
경찰이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역 주변 CCTV를 확인합니다.
<녹취> 경찰 : "보세요! 부딪혔죠? 전화기가 바닥에 떨어지고 두 명이 막아 섭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오다가 (피해를 당한 겁니다.)"
사기꾼들은 액정이 깨진 전화기를 미리 준비해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오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일부러 부딪힌뒤 수리비 명목으로 적게는 4~5만 원(200~300위안)에서 많게는 10만 원까지(500~600위안) 까지 요구했습니다.
광둥 성 광저우의 한 기차역.
기차표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줄 선 사람들의 동정을 살피더니 스마트폰을 보는 한 여성의 손가방을 슬쩍 가져갑니다.
경찰은 안전상의 문제도 있지만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걸어가면서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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