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유럽 전역 ‘꽁꽁’…영하 30도 ‘살인 한파’

입력 2017.01.09 (20:29) 수정 2017.01.09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 수일째 혹한이 지속되면서 지난 이틀간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미 A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120년 만에 최악의 한파로 한때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내려갔고 폴란드도 영하 30도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에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전기와 수도, 도로 일부가 단절됐고, 철도와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기습한 한파는 북극의 온난화로 소용돌이 기류가 남하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추위를 피할 거처가 없는 유럽행 난민들과 노숙자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유럽 전역 ‘꽁꽁’…영하 30도 ‘살인 한파’
    • 입력 2017-01-09 20:35:36
    • 수정2017-01-09 20:58:05
    글로벌24
유럽 전역에 수일째 혹한이 지속되면서 지난 이틀간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미 A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120년 만에 최악의 한파로 한때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내려갔고 폴란드도 영하 30도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에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전기와 수도, 도로 일부가 단절됐고, 철도와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기습한 한파는 북극의 온난화로 소용돌이 기류가 남하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추위를 피할 거처가 없는 유럽행 난민들과 노숙자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