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눈, 추위 ‘주춤’…내일 다시 한파

입력 2017.01.12 (12:10) 수정 2017.01.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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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에도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눈이 조금 더 내리겠는데, 내일 또 다시 눈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이른 새벽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곳곳에 5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오후 들어 눈구름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충청과 경북, 전북 내륙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오전부터 밤 사이에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눈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3~8,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호남과 영남 내륙지방에 1~5cm 가량 쌓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 철원 영하 12도 등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또 남쪽의 광주와 대구도 영하 3도로 예상됩니다.

찬 공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면서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1도로 예보되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예년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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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눈, 추위 ‘주춤’…내일 다시 한파
    • 입력 2017-01-12 12:12:48
    • 수정2017-01-12 12:20:10
    뉴스 12
<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에도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눈이 조금 더 내리겠는데, 내일 또 다시 눈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이른 새벽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곳곳에 5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오후 들어 눈구름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충청과 경북, 전북 내륙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오전부터 밤 사이에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눈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3~8,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호남과 영남 내륙지방에 1~5cm 가량 쌓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 철원 영하 12도 등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또 남쪽의 광주와 대구도 영하 3도로 예상됩니다.

찬 공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면서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1도로 예보되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예년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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