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 오늘 귀국…정치권, 환영 속 검증 예고
입력 2017.01.12 (12:08)
수정 2017.01.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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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유력대선주자로 거론되다보니 귀국 일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인사와 함께 첫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측은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모레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후 설연휴 전까지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 민주묘지, 경남 봉하마을 방문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기대와 함께 우려가 섞인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의 경험과 능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이 분명한 자기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의혹에 대해선 남김없이 해명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치인이 아닌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적 지도자로 남아 존경받는 삶을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면서, 정치권에 들어와 민주당의 반대편에 선다면 상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본격적인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유력대선주자로 거론되다보니 귀국 일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인사와 함께 첫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측은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모레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후 설연휴 전까지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 민주묘지, 경남 봉하마을 방문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기대와 함께 우려가 섞인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의 경험과 능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이 분명한 자기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의혹에 대해선 남김없이 해명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치인이 아닌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적 지도자로 남아 존경받는 삶을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면서, 정치권에 들어와 민주당의 반대편에 선다면 상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본격적인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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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전 총장 오늘 귀국…정치권, 환영 속 검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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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유력대선주자로 거론되다보니 귀국 일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인사와 함께 첫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측은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모레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후 설연휴 전까지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 민주묘지, 경남 봉하마을 방문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기대와 함께 우려가 섞인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의 경험과 능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이 분명한 자기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의혹에 대해선 남김없이 해명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치인이 아닌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적 지도자로 남아 존경받는 삶을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면서, 정치권에 들어와 민주당의 반대편에 선다면 상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본격적인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유력대선주자로 거론되다보니 귀국 일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인사와 함께 첫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 전 총장측은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모레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후 설연휴 전까지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 민주묘지, 경남 봉하마을 방문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기대와 함께 우려가 섞인 다양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의 경험과 능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이 분명한 자기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의혹에 대해선 남김없이 해명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치인이 아닌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적 지도자로 남아 존경받는 삶을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면서, 정치권에 들어와 민주당의 반대편에 선다면 상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본격적인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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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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